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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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예가와 은혜 양로원 이야기입니다.
이름: 깊은산 (eastsain@chol.com)
홈페이지: http://sanmul.net
2004/10/10(일) 10:55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 207.112.86.25 1280x800
추수감사절 - 주신 것을 감사할 줄 아는 행복  
캐나다는 추수감사절이 10월 둘째주 월요일입니다.
미국보다 한 달이 빠르고, 한국보다 한 달 정도 느린 셈입니다.
추수 때에 딱 맞추어서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있지요.
아직 이들 문화에 푹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이들의 추수감사절이 단지 교회와 기독교에서만 지키는 그런 절기가 아닌, 동양의 '추석'의 감사의 기쁨의 의미가 담겨 있는 듯합니다.
금요일부터 주말인 이들은 월요일을 공휴일로 해서 추수감사휴가가 되는 셈이지요.

한결이도 학교에서 추수감사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카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그랬다고 합니다.



Thanksgiving Day!
해피 땡스기빙 데이 라고 하더군요.
주신 것을 감사할 줄 아는 행복! - happy Thankgiving!
참 멋진 말이지요.
참 멋있습니다.
그런 감사를 알아차림입니다.
내가 지금 여기 서 있음이 모두가 주어진 일, 일어난 일, 내가 어쩌지 못하는 나에게 주신 선물임을 알 때에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희가 이국 땅에서 살아가는, 생존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불만의 눈으로 시작할 때 하염없는 고통으로 다가오지만, 감사로 만날 때 진정한 감격의 눈물이 우러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이곳에 사는 이들의 마음이 그러한가?
한 곳을 건드리면 눈물이 주루룩~~ 흐를 것 같아.
감정을 닫고 사는 듯합니다.

왜 이곳에 살까?
내가 선택한 것이지만, 또한 내가 옮긴 발걸음도 그 분의 인도하심이고, 내 안의 주님께서 나의 생을 어떻게 섭리하시고 인도하실지 알게 되는 거지요.
산물넷 문답방에 어느 청년이 생의 큰 문제를 가지고 물어 오셨습니다.
그 물음 앞에 쓰리고 아픈 가슴으로 있어 보았습니다.
내가 겪었던 그 일이고, 내 생을 더 무너지게 하고, 다시 일으켰던 너무 큰 물음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까지도 내 생을 섭리하고 인도하는 손길임을 알게 될 때야 생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지요.
다 내어 놓음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그것까지 감사로 받을 줄 아는 여기 있음의 자리로 가는 거지요.

오늘 예배를 드리며 시편 100편을 읽었습니다.
늘 읽는 말씀이지만, 우리의 삶을 건드려 가슴이 떨렸습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찌어다 - 한결아, 지숙아, 동성아, 누구를 찾고 있니? 무엇을 바라보니? 여화와를 찾고 바라보자. 어떻게? 즐거이 소리 높여 보르는 거야. 그렇게 살고 있니? 사람의 눈도, 이곳에서 우리를 좌우하는 것같은 그런 무서운 생의 무게도 아닌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부르자... 아, 그렇습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찌어다 - 그래요. 그러니 기쁨이 있지요. 내 생을 섭리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살아가는 것, 내가 방황하는 것, 무엇을 찾으러 길 떠난 구도의 길이 그것 찾는 거지요. 어떻게 기쁨으로, 노래하면서, 섬기면서.... 그렇게 나아가는 오늘 이 자리이네요.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 아멘... 하나님이 하나님이신데요. 하나님이 떠나게 하셔서 지구별이 왔고, 하나님이 살게 하시니 하나님께서 맡아주시지요. 우리를 지으신 자, 그의 것, 그의 백성, 그의 양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함으로 참송함으로 송축합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Thanks - giving,,,
Happy!!!!


솔바람(160&167): 헤아려보면 우린 하나님께로부터 거저받은것이,  허락받은것이 너무도 많은데... 너무 많이 놓치고 살았음을 또한 알아차리네요. 감사함입니다. 건강하세요.더불어 행복하시길...   -[12/15-00:40]-

은혜로(150): 깊은산님의 글을 보면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배부른 돼지로 살고있지 않나 합니다.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이라는 말씀 또한 그러한 뜻이 아닌가 와닿기도 합니다.   -[12/15-00:41]-

순둥이(152&158):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부르는 삶,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지요, 그것도 기쁨으로 ..........  깊은산님의 글이 저를 돌아보게 하고 또 행복하게도 하네요,  한결이, 깊은물님, 그리고 깊은산님 건강하셔요.....   -[12/15-00:41]-

빛나는별(93): 깊은 산님이 캐나다에서 만난 Thanksgiving Day, 내안에 모든 것을 줄때 감사를 알아차린 님의 깨달음, 삶속에 충만한 사랑이 가득하네요. 거기서 만난 깊은산님/깊은물님/한결이 새로운 행복함으로 거듭나고 있네요. 아!숨채이오!!!   -[12/15-00:42]-

마마(143백지): 감사로 만날 때 진정한 감격의 눈물...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깊은산님의 글 감사합니다.   -[12/15-00:42]-

야생화(119): 아 ~ 님들은 멀리 갔어도 더 가까이 뵐 수 있네요. 감사와 감격으로 하나님과 함께 가는 길은 정말 행복하지요. 깊은물님, 귀여운 한결이 행복하세요.   -[12/1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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