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Old 산물넷 : 게시판 : 사진방 : 산(mountain)페이스북블러그깊은물 추모Art of Life Community

처 음 | 하루 살이 | 예가○양로원 이야기 | 묵상의 오솔길 | 편지 | 이야기 앨범 | 설 교 | SPIRIT


토론토 예가와 은혜 양로원 이야기입니다.
이름: 깊은산 (eastsain@chollian.net)
홈페이지: http://sanmul.net
2004/11/9(화) 13:56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 207.112.89.217 1280x800
poppytop.gif (2KB, DN:93)
캐나다 Remembrance Day  


11월 11일 Remembranc Day

토론토 Bayview Glen Church 입니다.
언제 자세히 교회 소개를 할 기회가 있겠는데, ESL 수업 가는 길에 지니고 간 사진기로 교회를 담아 보았습니다. 많이 쇠퇴해가는 캐나다 교회의 일반적인 현상과 반대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는 움직이는 교회였습니다. 특별히 주중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는 교회입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영어 수업을 고맙게 받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오전에 ESL을 하고, 점심 식사와 함께 있는 '알파'에 참여합니다.
알파는 셀교회의 전도 프로그램으로 새신자 교육과 기초 양육과정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영어로 강의를 듣고, 영어로 토론을 하는데 참 흥미롭습니다.

이 날은 알파 수업을 하기 앞서서 캐나다의 국경일 가운데 하나인 11월 11일 Remembrance Day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예배시간에 갑자기 묵념을 하고 캐나다 국가를 부르는 바람에 당황했었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숙연해졌습니다. 11월, 이 날을 전후해서 캐나다 사람들은 가슴에 붉은색 꽃을 다는데, 세계대전 시 전사한 캐나다 군인들을 추모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날의 의미를 설명하는 노년의 캐나다인의 눈에서 눈시울이 붉어지고, 정말 슬픔에 겨워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더랬습니다. 1차, 2차 세계대전으로 캐나다 군인들 10만여명이 전사했다는데, 이들은 꼭 전쟁에 참여할 이유가 없었지만, 세계 평화와 나눔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전쟁에 참여해서 순교했다는 것에 이들은 가슴 아파하면서도 뭉클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우리가 보내는 현충일의 의미들을 돌아 보았습니다.
참혹한 우리네 현대사이기에 우리가 너무 무감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여유와 평화 속에서 그네들의 역사 속에 일어난 작은 일들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교훈으로 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도행: 모처럼 들어와 봤는데 멀리 카나다에 가셨군요.먼 땅에서 낯설음 속에 힘들지는 않은지 염려되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낯섬 속에 많은 것을 느끼리라고 믿어지고요. 아름다운 여행 많이 하시길 이곳에서 전합니다. 혹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하비람 식구 중에 군목 마치고 카나다 (지역은 잘 모름)에 작년에 간 친구(환한원리)가 있습니다. 혹시나 해 연락처(15193529933-자,15193592990-손) 남겨봅니다. -[11/16-21:03]-
깊은산: 아, 네... 반갑네요. 샘물님, 원리님과는 이곳에 오기 전부터 여러번 연락했습니다. 정작 캐나다에 와서는 이 땅이 워낙 넓어서,,,, ^^* 아직 전화만 하고 만나지 못했답니다.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11/17-12:34]-
  이름   메일   회원권한임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번호제 목짧은댓글이름작성일조회
16   감히 기대하지 못했던 삶  6 깊은산 2004/11/30  1233
15   이사했습니다.  4 깊은산 2004/11/18  1817
14   캐나다 Remembrance Day  2 깊은산 2004/11/09  2321
13   할로윈(Halloween)   깊은산 2004/11/02  108
12   김장 담그기  16 깊은물 2004/10/31  2238
11   헨리 나우웬의 데이브레이크   깊은산 2004/10/28  5839
10   ESL  15 깊은산 2004/10/26  1986
9   예수촌 교회   깊은산 2004/10/23  4094
8   배달의 민족 대한민국!!!!  6 깊은물 2004/10/23  2141
7   추수감사절 - 주신 것을 감사할 줄 아는 행복  6 깊은산 2004/10/10  2105

 
처음 이전 다음       목록 홈 알림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