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깊은산 (eastsain@chollian.net) 홈페이지: http://sanmul.net 2004/9/28(화)

이전 게시판 글 백업  이전 게시판을 정리하면서 올라왔던 글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그리운 이름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많은 아쉬움이 있네요.... No. 5  손진호(♂)   홈페이지     등록일: 2001/11/19 (월)  AM 3:02 조회수: 66 멋진 홈페이지... 동성아! 홈페이지가 정말 멋지구나! 성일이 결혼식 끝나고 한 번 들렀었는데... 홈페이지가 너무 멋져서 그만 기가 죽어서 나갔단다. 오랜만에 친구들의 모습들을 보니까 너무 좋았다.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모습들이었지... 또한 목사님, 교수님, 선생님 이렇게 모두 존경받는 위치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들도 너무 좋았어. 아뭏든 주님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성실하게 살기를 바라며 모두의 가정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 넘치기를 기도한다. 한결이네 집을 우리 홈페이지 추천사이트에 등록한다. 영광으로 생각해라. 헤헤^^ 다음 번에는 더욱 좋은 소식 전하도록 하마... 그럼 안 녕! No. 4  옥성일(♂)    등록일: 2001/8/10 (금)  PM 3:15 조회수: 66 정말 오랜만... 메일을 정리하다 동성이가 만든 게시판이 생각나서 들어왔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 드물겠지만 아무튼 동성이도 오랜만이고, 성은이도 오랜만이다.... 이전의 게시판은 사라졌나보군... 동성아 11월 3일 결혼한다. 장소는 서울대동문회관에서 오후 2시란다... 토요일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땐 다 봤으면 좋겠다. 다들 바빠서 볼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상정이나 성은이 미령이도 볼 수 있으면 한다. 그럼 다음까지 샬롬 No. 2  깊은산오동성(♂)    등록일: 2001/2/16 (금)  AM 9:55 조회수: 106 이성은 편지 안녕하십니까? 87 이성은 입니다. 주 안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학 때 SFC 에서 들은 한 마디, 한 마디, 써클룸에서의 일들, 저에게 새록새록 기억나며,나에게 힘이되고, 삶의 능력으로 이미 자리잡혀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연락주시면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소식 1. 득남, 1남 1녀의 아버지. 이름 (이 예현, 이순교) 2. 목사 안수. 3. 현재 하고 있는 일. 조금 많기는 한데, 열심히 기도하겠다는 의미로.  NSM 본부 간사, 산본성삼교회 선교부 담당,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사, 한기총 협력, 총신대학교 연구조교. 일은 많지만 할 만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절대 바쁘지 않습니다. 위의 내용은 1999년 상황입니다. 그 사이 한기총 통일선교정책위간사로 섬겼습니다. 지금은 94년부터 계속 섬겨오던 중국의 조선족, 탈북자, 한족과 소수민족 사역에서 하나님이 더 크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오늘 편지를 띄우는 내용은 여호수아 목자와 그의 사모를 위한 기도 부탁입니다. 최근 여호수아 선생(북한사람)이 길렀던 제자 한명이 북한에서 사역하면서 선생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의 사모님은 저의 집에 오셨다가 중국 공안에 잡혀서 2주일째 수용소에 있고, 여호수아와 저는 그 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모님을 위해서도 북한에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기에, 어쩌면 하나님의 인도로 봅니다. 여호수아는 저와 나이가 비슷하며 96년에 나와 97년에 복음을 받아들인 귀한 동역자입니다. 이번에 들어가면 사모님은 물로 정치범 수용소에서 7-20년 형을 받게되는 처지이며, 여호수아는 그쪽 지하교회 사역을 진행하다가 또 다시 나올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사역지에는 20 여명의 탈북 성도를 섬기고 있었고, 그들에 대해서도 하나님과 그 사이에 세운 중간 사역자에게 맡길 뿐입니다. 지난번에도 동문들에게 중국의 자비량 평신도 사역자에 대한 도움을 청했고, 현은 자매가 도와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여러분의 마음이 예수 이름으로 모여진 마음이 필요합니다. 사실은 처음에 사모님이 잡힐 때에도 금방 풀어주실 것같은 하나님의 인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평안했구요. 지금도 평안합니다. 여호수아나 저 모두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들에게 주님을 위해 고난 당하는 일의 기쁨을 알려주시고, 계속 느끼도록 준비해주셨기에 겁나지는 않습니다. 감옥도 준비되어오히려 사모하는 바이고요. 그러나 동역자를 내가 들어갈 수 있는 곳에 보내는   것이 아니기에 다시 못 볼 수 있다는 그런 싸인들도 받으면서 내가 이 친구를 말려야 하는 가,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이미 북한에서 사역한 그의 제자 저는 직접 보지 못하고 그가 지은 이시간도 북한으로라는 노래와 그의 이름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의 제자를 위해서 또 혹시 사모님을 북한에서라도 구할 수 있기위 해 보내야 하는 보내는 게 그리고 사실은 저도 ... 서울대를 졸업한 여러분들은 우리 나라를 리딩하는 사람들입니다. 탈북 하여 예수를 믿은 성도들과 북조선의 성도를 위해 기도를 해주세요. 현재 신의주에는모두 에수의 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성탄절이 그곳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을 모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그곳에 우리가 기도했던 성도들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환란과 고통을 참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복음을 위해 준비된 영혼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저는 여호수아와의 약속때문에 한국에 나와있고, 그를 위해 오늘 제가 일했던 한기총에 가서 사역 지원을 이야기해봐야 합니다. 될지 오늘 새벽기도를 통해서 평안한 방법으로 부담없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또 기회가 있겠지요. 프리첼에는 중국에서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여기와서 방금 회원가입했지만 sfc 동아리가 너무 ㅁ낳고, 아 그리고 제 이메일은 sungyo21c@hosanna.net 입니다. 같은 이름으로 다음과 프리첼에도 있어요. 여러분에게라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서. 제 친구 여호수아의 이야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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