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깊은산 (eastsain@chollian.net)
홈페이지: http://sanmul.net
2014/10/12(일)
다시 밝았습니다.  


다시 밝았습니다.
아, 이 하늘을 어쩌란 말인가요?
모두에게, 우리 삶에 있는 간밤의 음습함과 우울함도 씻어 새로운 해로 떠오르는 의식의 새날이 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저는 오늘 이 하늘을 따라 다시 길을.떠납니다.
지금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늘 묶여 있는데 가을이 다 가기전에 캠핑를 하자는 벗의 강권을 또 못이깁니다.
그렇게 길을 나서서는 또 다 잊고 미친듯이 정신 잃고 좋아할겁니다.ㅎ
오늘 내일 깊어가는 가을 길 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일상에 중독이 되어 무엇인가에 끌려다니며 살고 있는 것을 깨달으며 견딜 수 없어하는 벗들이 계시지요.
저는 그런 감성들이 부럽고 그래서 안고 갈 수밖에 없는 아픔과 외로움이 안스럽습니다.
그 덕으로 내가 살고 있을 알아차리며 오늘도 그 새로운 변화와 감동을 추구하는 삶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그 힘겨움의 얼을 싸안습니다.
그리로 또 하루 하루 순간 순간에 잊지 않고 기억해야할 것들을 보듬어 안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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