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 (sharing)

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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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 사람은 어제를 사는 것도 아니고 오늘을 사는 것도 아니고 내일을 사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오직 하루를 살뿐입니다.

이름: 깊은산 (eastsain@chollian.net)

홈페이지: http://sanmul.net

2014/4/16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깊은산님☆~
그냥 여기에 살아 있음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힘이 됩니다.
님은 그런 분이세요.♡
고맙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
.
.

이렇게 부어주시는 그녀의 맑은물이 나를 더 정성스럽게 합니다.
미안하고 부끄럽지만 그런 나입니다.

이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네요.
뜻하지 않게 떠난 길, 생은 그렇게 뜻밖에 만난 복음, 일어난 일니다.
이렇게 다녔으니 또 머물러 있을 일만 남았지만 머물러 있는 순간에도 "예"를 합니다.

인천공항입니다.
서둘러 온 탓에 한가하게 수속하고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고 게이트에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이제부터 두 시간 반은 오롯이 홀로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열다섯 시간여의 비행도 그렇게 머물러 있게 될 터입니다.
이제 긴 여행을 돌아보고 알아보는 시간이네요.
1월 한 달간 한국방문, 3월 북극 오로라 투어, 4월 인도와 한국에서의 수련...
내 안에 사랑의 초심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거울이 되어 주시고 선생님이 되어주신 벗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를 설레이게 하고 그래서 또 아프게 하신 당신이 있어 내가 커 갑니다.
나를 알아보고 빛나게 하는데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내게 주신 시간을 아끼고 아끼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5번의 지혜와 2번의 사랑을 8번의 힘으로 일으켜 가장 멋진 8번으로 살라고 가만히 일러주신 말씀도 깊이 간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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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353	얘들아. 정말 미안하다. 나때문이다.	깊은산	2014/04/26	1107

352	밝았습니다.	깊은산	2014/04/20	1228

351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	깊은산	2014/04/16	1069

350	항복	깊은산	2014/04/06	989

349	아무렴	깊은산	2014/04/01	996

348	나의 노래	깊은산	2014/03/25	1045

347	(21) 꽃	깊은산	2014/03/25	1060

346	(20) 당신을 위한 Service	깊은산	2014/03/24	1018

345	(19) 두부	깊은산	2014/03/23	1042

344	(18) 만돌라	깊은산	2014/03/22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