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상훈이예요 (sharing)

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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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 사람은 어제를 사는 것도 아니고 오늘을 사는 것도 아니고 내일을 사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오직 하루를 살뿐입니다.

이름: 밤무지개 (loveeve@hanmail.net) ( 남 )

2005/11/5(토)

상훈이예요

토론토에 재입성한 것을 축하합니다. 우여곡절 끝의 재입성인만큼 박진감 넘치는 생활이 될 거라 기대합니다. 형과 형수님의 오랜만의 해후 또한 축하드립니다. 부부유별이라고, 떨어져 있으면 없던 것 같던 정도 솟아난다니까요!!

저희는 이곳 프린스턴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내는 공부로 바쁘고, 저는 애 키우고 집안일 하고 교회사역하느라고 바쁘고, 우리 딸 서해는 어린이집 다니고 집에 와서는 노느라 바쁘고요. 저는 지난 주에 한국에 다녀왔어요. 동생 결혼식이 있었거든요. 형 생각이 나긴 했는데, 워낙 짧게 갔다오는 여행이라 서울엔 올라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교수님들 만나러 11월 셋째주 쯤에 토론토에 갈 수도 있습니다. 아직 교수님들과의 연락이 확실하게 되지 않아서 장담할 수는 없지만요. 가게 되면 며칠 있게 될 같아요. 여건이 되면 그 때 한 번 보죠. 저희 연락처는,

609-243-0503 (집)
609-651-3037 (셀폰)

깊은산: 오랜만에 찾아온 토론토... 고마운 사람들, 그런 그림자들이 많이 그리웠네. 11월 셋째 주에 오면 연락해라. 오토나비 지하방에서 함께하던 만찬이 그립네. 정말로.... -[11/05-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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