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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이슬 (sunny6kim@hanmail.net)
2003/12/3(수) 20:32 (MSIE6.0,Windows98) 210.123.84.208 1024x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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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그리고 섬진강! 홍광교회 어머니 학교는 차암 좋은 곳이죠.
귀한 말씀이 있고 정겨운 만남이 있었는데,
게다가 지리산여행까지.
지리산과 섬진강을 끊임없이 즐겼답니다.
마음이 풍요로워져서 여러번 심호흡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좋으신 분들과 추억을 공유함입니다.
오시기 힘들거라던 호박꽃님은 노고단 대피소에서 노른자 둥둥띄운
쌍화차로 목사님을 대접했지요.
아름다웠지요.
힘들어하시던 사랑님이 걱정이 되네요.
지리산의 꽃뱀은 아주 섹쉬했구요.
우리의 대표 들국화님은 거기서도 봉사하시느라 분주했구요.
젊은이들은 하하호호 분위기를 띄웠지요.
그중 제일은 역시 우리들의 깊은산님! 최상한가를 달립니다.
감사!감사!
평사리 최참판댁의 풍경소리가 아스라이 들리는 듯 하네요.
 깊은산: 그래요. 들려요. 지금도 그 소리가.... 고마웠습니다. 참, 소감문 잘 되고 있지요? 빨리 올려주세용.... -[12/0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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