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깊은산 (eastsain@chollian.net)
홈페이지: http://sanmul.net 2006/5/5(금) | |
 쏜힐 예가 하우스(2006.6~2008.5)  안녕하세요? 산물넷이 함께 가꾸어가는 토론토 삶의 예술 공동체 영성센터가 한걸음씩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함께 묵상하는 중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년 이 맘 때 이삭을 낳을 것이다.” 그런데 아브라함이나 저희는 이스마엘이면 족하다고 하네요. 이스마엘을 주셨으니 이스마엘만 잘 키우고 그가 복을 받는 것만도 감지덕지입니다. 저희들로서는 정말 그것만으로도 족한 은혜입니다. 낯선 땅의 나그네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기적과 같은 일이지요. 그런 저희에게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삭을 낳을 거라구요. 그 약속이 무슨 의미인지, 무슨 신비인지 조금씩 가늠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이곳에 있는 이유,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자리에서 떠나보내신 토론토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행복하게 찾아가고 만나가는 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도우며 저희에게 주어진 일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까, 저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 생활과 수련장, 교회를 가꾸어갈 수 있을까 궁리하는 중에 적합한 곳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차공간이 10대 이상 가능하고 큰 홀이 3개나 있고, 실내수영장과 테니스장까지 갖추어진 딱 맞춤인 곳입니다. 이 집을 보고는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저희들의 형편으로는 감당하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금까지도 그러했듯이 하나님이 보내신 길이라면 순종하며 나가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가봅니다. 드디어 보름의 줄다리기 끝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제 6월초까지 다운페이를 구해서 집을 사는 일만 남았습니다. 저희들이 재정 계획도 이미 세워져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이곳의 모기지(주택융자)로 집을 사려고 합니다. 저희를 찾아와 함께하는 생활 공동체 예가(삶을 예술로 가꾸는 가족)와 단기, 장기로 지낼 분들, 펼쳐질 수련 프로그램, 교회가 함께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일은 확장해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에 머물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돕지 못하는 아쉬움이 그동안 계속 있어 왔답니다. 저희들와 함께 토론토 땅에 소중한 불꽃을 지피고 하늘 씨앗을 심는 일에 동참하실 분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희들로서는 그 분들이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이십니다. 토론토에 심어지는 하늘씨앗, 귀한 일에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리는 소중한 마음 전합니다.                     잎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깊은산님의 큰뜻,꼭 이루시라 믿습니다. -[05/05-12:53]- |
     |
 |
 |
 |
|||||||||||||||||||||||||||||||||||||||||||||||||||||||||||||||||||||||||||||||||||||||||||||||||||||||||||||||||||||||||
 |
|
 |
|||||||||||||||||||||||||||||||||||||||||||||||||||||||||||||||||||||||||||||||||||||||||||||||||||||||||||||||||||||||||
 |
산물넷 http://SanMul.Net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