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깊은산 (easts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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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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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변하여  


어느 신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답니다.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에서 어떻게 물이 변해서 포도주가 되었나가 문제였습니다.
다들 멋지게 답을 쓰고 나가는데 한 명이 시험 종료 5분을 남겨 두고도 한자도 쓰지 못하더랍니다.
그래서 시험관이 시험 시간 종료를 알려주고 재촉하였습니다.
시험이 끝나는 종이 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그학생이 시험지를 제출했습니다.
뭐라고 답을 썼을까요?
그 답안을 읽은 교수님은 얼굴이 붉어졌더랍니다.
시험 답안에 이렇게 써 있었답니다.
“물이 예수님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져서 포도주가 되었다.”

어떻습니까?
예수를 만나면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늘 제자리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만난 것이 아니지요.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은 예수를 만난 것, 삶에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언제까지 물로 살아야할까요?
물이 아닌 포도주로 사는 삶이 있습니다.
펄떡 뛰는 가슴을 만지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려봅니다.
의사, 변호사, 선생님, 과학자, 축구 선수.... 많은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해야지요.
물도 예수를 만나니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데 나는 예수를 만나 무엇을 변할까요?
보통 의사는 물입니다.
실력이 있고 친절한 의사는 포도주입니다.
그냥 학생도 물입니다.
장학생이 되는 것이 포도주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어떤 엄마, 어떤 아들과 딸이 되시겠습니까?
그렇게 오늘 우리가 변할 포도주를 찾는 것이야말로 첫 번째 기적, 삶의 표징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무엇이든지 시키는 대로 하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지 않아서 되지 않을 뿐입니다.

조금 더 봅니다.
포도주로 변한 물을 맛보고 사람들은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는 사람이 있지요?
누군가요?
물을 떠온 일꾼들은 그것을 알았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걱정만 하는 사람은 변화된 포도주를 맛볼 뿐 그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가 없지요.
물을 떠온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오늘 어떤 사람이고 싶습니까?
예수의 첫 번째 기적을 경험한 사람은 이렇게 순종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보통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오고 점점 덜 좋은 것을 내오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점점 더 좋은 포도주가 되어집니다.
매일 매일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이 기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이지요.

갈릴리 가나의 이 혼인잔치에 예수를 모시지 않았으면, 그리고 마리아가 믿음으로 때를 분별하지 않았다면, 더더욱 그의 말을 그대로 듣는 '순종'이 없었으면 첫 번째 표징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맞이하는 또 하나의 혼인잔치인 우리의 한 생도 그러합니다.
삶에 누구를 모시고 어떤 이들과 함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를 모시고 마리아와 같은 지혜로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할 때 잔치를 맡은 이가 고백하였듯이 갈수록 나빠지는 삶이 아니라, 갈수록 좋아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잔치의 삶, 믿음이 있는 삶은 변화가 일어나고 그렇게 갈수록 나아지는 새로워지는 생애입니다.
그렇게 때를 앞당겨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주시는 기쁨을 누려가기를 원합니다.
(요한복음 2장)

깊은산에서 오는 편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신 첫 말씀이 있습니다. “보시기에 참 좋았다”하셨지요. 나쁜 것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 내가 만나고 있는 일들은 다 그렇습니다. 영성의 제 1원리가 있다면 그것은 “우연은 없다”입니다. 우연이 아니면 다 필연입니다. 그러니 일어난 일에 대해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살아갈지를 결정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입니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만원 지하철이나 북적거리는 나이트클럽이나 사실은 똑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문제일 뿐이지요. 그래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우리의 삶은 혼인잔치입니다. 우리가 보내진 세상에는 이런 잔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에덴동산이지요. 아버지께로 가는 길, 나를 만나는 자리는 그런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을 볼 때에, 그것을 들을 때에, 그것을 느낄 수 있을 때 그렇습니다.(#깊은산 20180617)

#세월호 참사 1524일째 :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304명의 희생자들 앞에서 ‘완전한 명예회복의 시작’을 ‘맹세’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합동 영결추도식은 끝이 아니라 첫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의 길은 304명의 소중한 생명과 대한민국을 침몰시킨 자들에 맞서 침몰한 대한민국을 인양하여 국가를 구조한 모든 국민을 위한 명예회복의 길이 되어야 합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다시 큰 기적이 될 것입니다. 완전한 명예회복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이루어 내는 것이야말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비는 최고의 답이 될 것입니다.(전명선)

예수께서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내일 일을 위해 염려하지 말라 하셨지요. 오늘 나는 어떤지 돌아봅니다. 내 생이 기쁨이고 감사로 가득한 잔치인지 말입니다. 어떻습니까? 산다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지지요.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떨어져서 상대화 시켜 보면 다 지나가는 일입니다. NLP라는 심리치료법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치료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데 그 원리는 간단합니다. 떨어져 보는 겁니다. 부정적이고 힘든 느낌이 있는 장면을 놓고 거기서 떨어져 보지요. 1미터, 10미터, 100미터,,, 사진을 찍듯이 그 장면을 놓고 떨어져서 바라보면 생각과 느낌에서 자유로워지고 어느 순간 웃게 되어 진답니다. 또 위에서 구경하듯이 보기도 합니다. 천장에서, 3층 위에서, 옥상에서, 구름 위에서, 달 위에서, 우주에서 바라보면 어느 순간 먼지보다 못한 점으로 있는 일을 보면서 왜 즐기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할까를 깨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미 삶을 잔치로 여기자고 일러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석하고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깊은산 20180618)

#세월호 참사 1525일째 :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구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에 대한 염원은 못난 부모들에게 맡기고 이제는 고통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 바란다. 구름이 되고 바람이 되어서 너희들이 꿈꾸었던 곳에 가거라. 귓가에 바람이 스칠 때 그때 너희가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할게. 사랑한다.”(전명선)

혼인잔치를 하면서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니 아무 요구가 없고 나를 괴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요. 이것이 깨어남이고 영성입니다. 영성은 내 안에 있는 그를 깨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든 줄도 모르고 잠들어 있습니다. 잠든 채 태어나고 잠든 채 살며 잠 속에서 혼인하고 잠 속에서 자녀를 낳고 잠 속에서 다투고 잠 속에서 분주합니다. 깨어나 본 적이라곤 없이 잠 속에서 죽습니다. 깨어난 사람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좋다”입니다. 매사가 뒤죽박죽이어도 모든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러니지요. 그러나 슬프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들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깨어남의 증거는 모든 것이 축제와 잔치입니다.(#깊은산 20180619)

어떤 점잖은 어른이 아들의 방에 가서 문을 두드립니다. “얘야, 일어나거라!” “일어나고 싶지 않아요!” 그러자 아버지가 소리칩니다. “일어나 학교에 가야지!”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요!” “왜 싫어?” 아들이 말합니다. “세 가지 이유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요. 첫째 거긴 너무 시시하고, 둘째 아이들이 성가시고, 셋째 전 학교가 싫어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합니다. “그래, 그럼 난 네가 왜 반드시 학교에 가야하는지 세 가지 이유를 말해주마. 첫째 그건 네 의무이고, 둘째 네 나이가 마흔다섯 살이고, 셋째 넌 교장이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요? 어른이 되어서도 어른인줄 모르고 투정한다는 것입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잠들어 있기에는 너무 컸습니다. 신랑과 함께 있는 잔치는 깨어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내가 사는 삶이 어떤 삶인지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흥겹고 즐겁습니다.

#세월호 참사 1526일째 :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습니다”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온 국민이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모두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별이 된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주고 싶습니다. 세월호의 비극 이후 우리는 달라졌습니다. 생명을 우선하는 가치로 여기게 되었고,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촛불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도 세월호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정치를 더 절박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그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달라질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이 우리 가슴 속에 묻혀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가슴 속에서 살아날 때마다 우리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여전히 우리 사회가 죽음을 바라보며 생명의 존엄함을 되새겨야하기 때문입니다.(문재인)

오늘 나는 영성과 경건을 위해 금식을 하고 있는지 예수와 그 제자들처럼 축제 속에 살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물론 어느 모습이 옳고, 가까운 길이란 법은 없습니다. 다 함께 가는 길입니다.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의 금식은 '전시성' 금식이었습니다. 진정한 자기를 찾고 자기 내면으로 향하는 여행이 아니라, 사람에게 보이고 하나님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 와서 묻는 거지요. 스스로 금식을 하면서 충만했으면 그렇게 묻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분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 자체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모자란 사람이 탓을 하지요. 깨어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자기 할 일만 합니다. 만일에 금식을 한다면 그런 금식을 해야겠습니다. 나의 길, 나의 나됨을 위해 잠시 물러나 끊어 나아가는 작업입니다.(#깊은산 20180620)

#세월호 참사 1527일째 : 다시 한 번 깊은 슬픔에 빠질 유가족들과 국민들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 규명을 다짐합니다.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해낼 것입니다.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겠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과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16생명안전공원’은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는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가집니다.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선언하는 대한민국의 소망이 담기게 됩니다. 안산시와 함께 안산시민과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바로 세운 세월호도, 가능한 한 같은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가족과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겠습니다.(문재인)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뜻이 있다면 신랑과 함께 있는 결혼잔치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판자나 분석자가 아니라 탐구자와 경험자로 삶을 신나게 살아 보라는 것이지요. 물론 살다보면 신랑을 빼앗길 날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그 날에 대한 두려움과 아직 오지 않는 일에 대한 불안 때문에 잔치를 못하고 있지 않나요? 지금을, 여기를 누리지 못하는 거지요. 예수와 제자들의 잔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잔치입니다. 그 앞길에 신랑을 빼앗길 십자가와 고난이 예견되었더라도 지금 잔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이들에게 두려움은 힘을 잃습니다. 그것이 용기입니다. 그 어디나 하늘나라, 늘 사랑이고 늘 감사지요. 설혹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오고 그래서 금식하게 되더라도 그 금식은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잔치의 연속이 될 것입니다.(#깊은산 20180621)

#세월호 참사 1528일째 : 지난 4년의 시간은 시시때때로 가슴이 저려오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픔을 견디며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세월호의 슬픔을 나눠 함께 아파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유가족들께서는 슬픔을 이겨내며 우리들에게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건네주셨습니다. 대통령으로서 숙연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유가족들은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위해 대통령인 저보다 더 큰 걸음을 걷고 계십니다. 저도 아이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가치를 소중히 품고, 생명과 안전이 모든 국민의 가장 고귀한 기본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줄어들지 않을 유가족들의 슬픔에 다시 한번 위로를 보냅니다.(문재인)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은혜와 사랑을 기억합니다. 구원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있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 생각과 육체가 나인줄 알고 살고 있다면 낡은 옷과 낡은 부대인 것이지요. 내 생각에 나는 키가 작고 말을 못하고 나이가 많고 재주가 없습니다. 우리가 듣는 말씀은 생베 조각과 새 포도주와 같은데 그 소식을 낡은 옷에 대고 낡은 부대에 담고 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아야겠습니다. 그것이 신명나는 잔치의 삶입니다.(#깊은산 20180622)

#세월호 참사 1529일째 :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이 이달 지난 25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3년 만인 작년 4월 바다에 가라앉은 세월호를 인양해 목포신항이 거치했다. 이후 총 3차례 수색 작업을 벌여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그러나 여전히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의 흔적은 찾지 못한 상태다. 1년간 수색 작업에도 세월호가 옆으로 누워 있어 좌현의 협착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구역은 작업자 안전 문제로 제대로 수색하지 못했다. 지난달 10일 세월호를 똑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에 성공한 뒤 해수부는 직립 작업을 위해 설치했던 철제빔을 제거하고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진입로 확보, 조명 설치 등 준비작업을 해왔다. 해수부는 오는 22일까지 추가로 내부 진입로를 안전하게 확보한 뒤 2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본격적인 '마지막 수색'을 시작한다.

예수께서는 평화의 왕으로 오셨지만 '칼'을 주러 세상에 왔다고 말씀하셨지요. 평화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가 아닙니다. 평화는 깨어나 살피고 부딪힐 것은 부딪혀 얻는 것이지요. 그 날에 분쟁과 다툼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비와 지식이, 며느리와 시어미가 싸우게 될 것이라구요. 그가 주는 선물을 옛 모습, 헌 부대를 가지고는 모셔 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주도 돼지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칼을 갈고 닦지 않으면 혼란만 있습니다. 혼란은 의심과 생각에 생각을 낳아 두려움과 주저함에 있게 합니다. 귀신을 쫒아내어도 더 많은 귀신들이 몰려와 이전보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지요. 대한민국에서 청산 못한 적폐가 그렇고 찾아올 통일이 그렇습니다.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누구를 위한 통일인지 제대로 보아야 합니다. 칼로 다듬지 않은 평화는 그들의 것, 로마의 평화(Pax Romana)입니다.(#깊은산 20180623)

#세월호 참사 1530일째 : 해수부는 선체 좌측의 눌린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수색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수색·수습 작업은 확보한 진출입로를 통해 작업자가 세월호 내부로 진입해 선내를 수색하고 바닥 등에 쌓인 진흙을 담아 밖으로 가져나오면 진흙을 물로 세척하며 유해를 수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승우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장은 "미수습자 가족과 국민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색할 것이며, 현장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선체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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