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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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삶의 예술 공동체 편지입니다.
이름: 깊은산 (eastsain@gmail.com)
2017/7/16(일)
20170503_124713.jpg (133KB, DN:3)
찌르는 가시와 올무  


사사기는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약속을 저버리고 바알 신들을 섬기고, 악한 행동을 일삼음에서 시작합니다.
무엇이 주님이 보시기에 악한 행동일까요?
해방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노예살이를 하는 거지요.
자기를 포기하고 사는 것, 게으름과 미루기에 빠져버리고, 원리와 원칙을 잊어버리고 사는 삶입니다.
바알과 아스다롯은 그런 상징입니다.
농경 사회의 신이었던 그들은 탐욕의 신, 음란의 신, 타락의 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분노를 하시고 약탈자의 손에 그들을 넘기셨습니다.
이 약탈자들은 그들이 내쫓지 못한 옛날 가나안 사람들이었지요.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자업자득입니다.

하지만 또 주님께서는 사사들, 심판관들을 일으키셔서 그들을 약탈자의 손에서 구원하셨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등장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사사들입니다.
백성들이 괴로워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내버려 두지 않고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돌변해서 사사들의 말도 듣지 않고 또 하나님에게서 떠나가게 됩니다.
죄악의 반복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읽을 때마다 참 어리석다 왜 저렇게 살까 혀를 차지만 사실은 그것이 안타깝게도 오늘 나의 모습이 그러함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이었나요?
남아 있는 민족들을 더 이상 몰아내지 않으신 것입니다.
찌르는 가시와 옭아매는 올무가 되게 하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들이 있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가르쳐 준 길을 충실하게 걸어가는지 그렇지 않은지 시험하시기 위한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것이 가나안에서 새로운 나라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가진 고백입니다.
자신들 안에 있는 어려움, 장애, 시련을 어떻게 보는 것인가요?
하나님의 길을 가는 이정표, 그 길을 잘 가는지 그렇지 않은지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눈길로 해석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사기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출애굽기가 애굽의 노예 살이를 하며 고통과 불의를 보며 그 이유를 묻는 것이었듯이 사사기는 가나안에서 이방 나라의 압제와 약탈을 받으며 그 이유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당시 이스라엘이 주변의 이방 나라와 다른 점은 왕을 세우지 않고 신분의 차이가 없는 공동체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왕 대신에 하나님의 대리자인 사사를 지도자로 가졌습니다.
이는 사람과 제도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그리고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앞에 있었습니다.
사사들은 그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증거라 여겼던 것이지요.

오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옛 습성을 다 쓸고 닦아내지 못해서 여전히 우리 삶에 남은 찌르는 가시와 올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또 그것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그렇지 않은지 시험해주는 척도가 되니 고마운 선물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을 얼른 몰아내지 않고, 그 땅에 남아 있게 하셨으면 여호수아에게도 그들을 넘겨 주지 않으셨던 것이다."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합니다.
찌르는 가시조차도 다 뜻이 있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헬렌 켈러에게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고 말을 할 수 없는 것은 그에게 찌르는 가시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길을 찾아가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 내었습니다.
그에게 찾아온 사사들을 잘 따라 약속의 길을 간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그러하여야겠습니다.

자,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위기와 환란에서 구원해 주시는 인도하심이지요.
그러나 어리석게도 그것이 지나면 또 잊어버리고 맙니다.
오늘 이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교훈은 우리 안에 있는 찌르는 가시와 올무들, 고난과 역경, 상처와 고통 가운데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사사들의 인도를 잘 받아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사사들과 선지자들은 실패하게 되지만 하나님은 거기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사람이 되어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시고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길을 일러주셨습니다.
오늘 예수를 내 안에 모시고 그 분께 우리 삶을 맡겨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이 나를 대신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사사기 2장)

깊은산에서 오는 편지

예수께서는 진리가 자유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자유는 싸워서 얻거나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 즉 사실을 알면 그것이 나를 거짓된 생각에서 해방시켜 주지요. 내 생각을 너머서 예수를 만나 참 나와 함께 있으면 평화만이 남습니다. 그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은 것이 아니라 하셨는데 환경과 조건에서 오는 평화가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던 부족함이 없이 다 이루어져 있는 그 평화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있는 참 평화이구요. 그 평화 안에 있으면 두 다리가 전쟁터에 있을지라도 가슴에는 장미꽃이 피어나지요. 연애하는 마음에는 조건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연애를 하면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고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습니다. 그 하나면 되는 거지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습니다. 진리 안에 있으면 그렇습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하면 길이 보입니다.(#깊은산 20170709)

#세월호 참사 1181일째 : 또한 해양수산부는 특조위의 자료제공 요청에 대해 선별적으로 응하거나 몇 개월이 경과하여 제출하는 등 비협조적이었고 특조위의 수중선체조사를 위한 사전협조 요청에 대해 최종적으로 상하이 셀비지의 반대로 인해 협조가 불가하다고 통보하고 특조위와 유가족의 ‘선체인양작업과정 현장모니터링 참여’요청에 대해서도 끝내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세월호 보안 측정을 담당했던 국가정보원 정보관에 대해 국정원이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면조사에 응하겠다고 공문으로 회신하였지만 최종적으로 이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특조위는 청와대에 참사당일 국가안보실, 비서실, 민정수석실의 세월호 관련 업무지시와 보고사항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였고, 국무총리실에도 정홍원 전 총리의 대국회 답변에 대한 참조(준비)자료를 요청하였으나 두 기관 모두 자료제출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특조위의 3차 청문회는 정부의 예산 미지급과 조사거부로 인한 방해 속에서 진행되었지요.(국민조사위)

총과 칼로 이루는 평화는 위장된 평화입니다. 가짜 평화요, 평화인척 하는 것이지요. 어떤 전쟁이든 평화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어린이가 독사 굴에 손을 넣고 어린양이 사자들과 함께 뛰노는 세상, 이사야가 본 평화입니다. 평화를 만드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늘에서 오는 이 평화와 정의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고 거짓된 생각에서 놓여나서 모두가 사랑인 것을 알고 노래합니다. 그런 평화, 사랑을 맛본 사람은 압니다. 생각이 아닌 사실의 세계를 보아 과거에 눌리고 정죄하고 정죄 당했던 사슬들을 풀 때에 알게 되지요. 하나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한 세계를 찬송합니다. 그동안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했던 삶이 찬송으로 두려움이 기도로 변하고 거짓과 교만으로 가득했던 태도가 진실과 겸손, 감사로 세워지는 것입니다.(#깊은산 20170710)

#세월호 참사 1182일째 : 해양수산부는 ‘청와대의 참사대응 업무 적정성-소위 대통령 7시간 행적’에 대한 특조위 조사의결을 막기 위해 조직적인 대응지침 문건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그 문건에 제시된 바와 같이 새누리당 추천 위원들의 집단 퇴장과 기자 회견, 여당 국회의원의 속기록 제출요구, 여당 추천 부위원장의 특조위 비판 언론인터뷰 등이 이어졌고, 이는 소위 ‘해양수산부 문건파동’으로 불려졌지요. 이 문건이 특조위에 파견된 해수부 파견공무원에 의해 작성된 경위가 드러났으나 해수부 자체징계나 감사원 같은 정부기관에 의한 사실조사조차 없었습니다. 문건의 내용과 성격으로 보아 특조위 파견 해수부공무원들은 오랫동안 내부 동향파악과 보고임무를 수행해온 것으로 확인됩니다.(국민조사위)

내가 거듭났다는 것,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의 증거는 하나입니다. 지금 감사 속에 있는지 찬송 속에 있는지 헤아려 봅니다. 내 가슴이 뛰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시편 기자는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고 찬송함으로 그 궁전에 들어간다고 노래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 삶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 하면서 기쁨과 감사가 없다면 스스로 가짜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억지로 일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나님과 통하겠습니까? 통했다는 생각만 있지 사실은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 어떤 다른 사람의 지식을 자기 것인 양 착각하고 사는 것입니다. 불쌍한 일입니다. 그런 내 모습을 알아차리는 것이 거듭나는 것이지요. “나는 평화를 남겨준다.”는 말씀 앞에서 지금 이 평화를 누리고 있는지 돌아보며 회개합니다.(#깊은산 20170711)

#세월호 참사 1183일째 : 중부경찰서의 담당 정보관이 특조위 동향파악을 하다가 발각된 사실이 있고, 특조위 청문회가 수행되던 장소에 따라 중부, 남대문경찰서 담당 정보관, 국정원 특조위 담당 등의 정보 보고를 통한 감시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정부단체인 특조위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었던 거지요. 또한 법적 조사기간을 채우지도 못하고 정부의 강제 종료와 해산 명령으로 특조위는 해체되었습니다. 정부는 특조위의 조사활동기간 1년 6개월의 기산시점을 법이 시행된 2015.1.1.부터로 해석하여 2016.6.30.로 일방적으로 특조위의 조사종료를 선언하고 특조위를 강제 해산시켰으니 실제 조사활동기간은 1년 6개월이 아니라 11개월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국민조사위)

바울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전하며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것은 당시 교회나 자기가 그렇게 살고 있지 못했기에 그런 말씀으로 격려했을 터입니다. 오늘 나의 삶 또한 그렇습니다. 연약하기에 기쁨과 감사를 항상 누리고 살지 못하니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 나는 부족하고 모자라고 아프고 연약하나 하나님의 생각에 나는 충분히 넉넉하고 강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함께 있기를 기뻐하는 존재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니 깨어나야 합니다. “깨어나면 내가 그것들을 마음대로 하지만 깨어나지 못하면 그것들이 나를 마음대로 합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돌아보는 거지요. 내가 그럴 수 없다는 것, 연약하다는 것을 알아 돌이킵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헌금 많이 하고 예배에 빠지지 않고 사업이 잘되고 건강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병들고 슬프고 힘겨워도 감사와 기쁨으로 살 수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지극한 긍휼함으로 연약한 나를 받아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있으니 더더욱 그러합니다.(#깊은산 20170712)

#세월호 참사 1184일째 :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청와대의 ‘광주지검 세월호 수사외압’의혹에 대해 당시 김진태 검찰총장이 변찬우 광주지검장에게 전화를 걸어 세월호 해경수사팀을 해체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수사팀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2014.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청와대가 당시 검찰총장까지 동원해 수사팀에 압력을 넣은 것으로 잠정 판단했지요. 같은 시기에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 우병우도 세월호 참사수사를 담당하던 광주지검 윤대진 수사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2014년 5월 ‘지방선거 이후로 수사를 미루라.’는 압력을 행사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지방선거 다음날인 2014.6.5. 이뤄진 해경본청 압수수색 때도 수사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청와대와 해경사이에 주고받은 모든 통신내역과 자료가 보관돼 있는 ‘상황실 서버’압수수색 중단을 요구했습니다.(국민조사위)

제자들이 염려하고 근심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배신을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된다고 하니 화가 나고 두렵고 근심이 된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께서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마음에서 사는 한, 생각 세계에 있는 한, 조건과 환경으로 살아가는 한 근심하고 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크신 분 안에 있는 영적인 차원, 믿음의 세계에 굳건히 발을 딛고 있을 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되고 법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돈이 없으면 돈은 벌면 되고 잘못이 있으면 잘못은 고치면 되고 안 되는 것은 되게 하면 되고 모르면 배우면 되고 부족하면 메우면 되고 힘이 부족하면 힘을 기르면 되고 잘 모르면 물으면 되고 잘 안되면 될 때까지 하면 되고 길이 안보이면 길을 찾을 때까지 찾으면 되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되고 기술이 없으면 연구하면 되고 생각이 부족하면 생각을 하면 되고”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거짓말로 속이지 않으면 되고 미워하지 않고 사는 세상을 원하면 사랑하고 용서하면 되고 사랑 받으며 살고 싶으면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진실하면 되고 세상을 여유롭게 살고 싶으면 이해하고 배려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되는데’ 하지 않고 있을 뿐이지요. 염려하고 근심만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놓치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깊은산 20170713)

#세월호 참사 1185일째 : 또한 박영수 특검은 2014. 7.초 광주지검이 김경일 해경123정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처벌하겠다며 대검을 통해 법무부에 보고했을 때 법무부가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를 막았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당시 세월호 수사팀 관계자들의 진술을 통해, 청와대가 검찰총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동원해 세월호 수사팀에 전방위적 압박에 나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가 광주지검장을 불러 ‘수하검사들 단속도 못한다고 질책’하고, 당시 수사팀에 참여한 검사들이 차기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은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법무부가 검찰의 해경수사팀 구성인사를 늦추는 등 수사시기를 6.4지방선거와 7.30. 보궐선거 이후로 늦추려고 했다고 검찰관계자는 증언합니다. 당시 법무부와 대검이 해경 123정장의 구속 수사 때 ‘업무상과실치사’혐의를 빼라고 조직적인 압력을 행사한 혐의가 보도되었습니다.(국민조사위)

예수께서는 자신의 죽음, 자신의 고난과 사명을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다시 온다고 한 내 말을 들었으니 기뻐하라고 하셨지요. 가는 것은 다시 오기위해서입니다. 죽음은 부활을 위해서입니다. 고난은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그것까지도 기뻐하고 축하할 수 있는 것은 생각에는 죽음이지만 사실은 나보다 더 크신 분에게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런 말씀을 미리 전해 주셔서 그런 일이 일어날 때에 의심과 염려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뻐하고 감격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에 믿게 하려구요. 그러므로 오늘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때에, 고난과 질병과 이별의 슬픔이 있을 때 이 말씀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나를 사랑하면 기뻐하는 것입니다.(#깊은산 20170714)

#세월호 참사 1186일째 :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관제데모를 지시하고 관리한 이른바 ‘실행팀’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허현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 정관주 국민소통비서관을 넘어 조윤선 정무수석까지 ‘관제데모’에 깊숙이 개입 한 정황이 드러났지요.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은 청와대 정무수석이던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자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동원해 친정부 집회를 열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우유를 사러 나가는 엄마를 붙잡는 아이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엄마가 잠시 다녀와야 우유가 생기지요. 그런데 아이는 엄마가 자기를 떼어놓고 집을 영영 나가는 줄 알고 막아서고 붙들고 떼를 씁니다. 아이라서 그렇습니다.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기뻐해야하는 것입니다. 이별은 잠시입니다. 눈으로 못보고 귀로 듣지 못하고 손으로 만질 수 없다고 해서 아주 가는 것이 아닙니다. 변화한 것이지요. 이렇게 변화해야 영원히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별은 없습니다. 이별은 생각에서나 있지 사실로는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사라지지 않고 단지 나타났다가 변하여 다른 그 무엇이 되어 또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한다는 것은 약속을 넘어 사실입니다. 사실, 믿음으로 보면 함께 있지 않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이것이 창조의 법칙이요 삶의 원리인 것이지요.(#깊은산 20170715)

#세월호 참사 1187일째 : 언론에 공개된 ‘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2014년 4~11월)’에 따르면, 세월호 반대 집회에 일당 2만원을 받는 탈북자 알바가 1,200명 이상 동원되었습니다. 이들에게 지급된 돈은 2,500만 원 이상이었고, 한 집회에 최대 200여 명을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어버이연합은 이 기간 동안 39회의 세월호 반대 집회를 열면서 1,259명의 탈북자 알바를 동원했습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기획하고, 어버이연합 등 우익단체가 사람을 동원하고, 사례금은 전경련소속단체가 부담한 것입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임직원들에게 특정 단체의 단체명과 단체별 지원금 액수를 지정해 활동비를 지원하도록 요구했다”면서 “전경련 회원사인 삼성, LG, 현대차, SK 등 대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과 전경련 자체 자금을 합한 약 24억원을 청와대에서 지정한 22개 단체에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15년에 31개 단체에 약 35억원, 2016년 22개 단체에 약 9억원 등 총 68억원을 특정 단체에 지원토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정원장 시절 보수단체장들과 회동을 갖고 “돈을 지원해 주는 창구를 하나로 하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국민조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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