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나의 관심 (n

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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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삶의 예술 공동체 편지입니다.

이름: 깊은산 (eastsain@chol.com)

2015/9/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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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심

바울이 빌립보 교회로 보내고 싶어 했던 디모데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그는 진심으로 상대의 형편을 염려하는 사람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일에는 관심이 없지요.
그러면 무엇이 예수 그리스도의 일일까요?
여러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오늘 편지의 맥락에서 보면 바울은 그것을 진심으로 상대의 형편을 염려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일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장로님의 토론토 방문, 가끔씩 전해 주시는 전화 연락이 왜 그렇게 반가운지 생각해 봅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절친했던 친구, 동료들이나 심지어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부모님의 전화보다 더 마음을 밝게 하고 맑게 해주곤 하셨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살펴보며 생각해 보니 자기의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살지 않으시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그러한 것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그렇지 않다는 게 아니지요.
그분들은 너무 당연히 여겨서 그렇습니다.(당연히 여기지 말아야 하는데요....)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했나요?
저희와 무슨 관계라고, 저희가 예가를 시작하며 하우스 구입문제로 곤경에 빠졌을 때 장로님께서 오히려 먼저 전화하셔서 회사가 세무조사를 받느라 형편이 어려워서 얼마 밖에(저희가 상상할 수 없었던 큰) 못 드리겠노라고 하시며 아무 조건 없이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아는 장로님은 지하철로 출퇴근 하시고, 자신의 집이나 먹고 입는 것은 아주 검소하신 분이십니다.
이번에 그 분의 생의 고민과 꿈 이야기를 다시 들으며 더 숙연해졌지요.
회갑 여행을 오신 머리가 하얀 장로님이 젊은 목사에게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살라고만 보내지 않으셨을텐데, 인생이 뭐 다른 이유와 의미가 있을텐데.... 그것을 모르겠다고, 그것이 뭔지 잡히지 않아 참 힘들다고 하십니다.
물론 회사 일이나 교회 일이나 누구 못지않게 성실하게 잘 하시는 분이 그런 고민을 털어 놓으시니 더 큰 도전이 되고 제가 멈추고 사는 것 같아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스캇 펙이라는 학자는 “끝나지 않은 여행”(열음사)이라는 책에서 영적 성장 단계를 4단계로 구분했습니다.
영적 성장의 첫째 단계는 “혼돈/반사회”단계인데,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많이 혼돈스럽습니다.
무엇을 보고 있는지, 원하는지 알지 못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곤경이나 어려움에 처해져 있다.
단지 끝없는 욕망과 목표 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둘째 단계는 “형식/제도적”단계인데, 자신의 혼돈을 제도에 의존해 해결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것을 군대나 학교, 교회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종교적으로 보면 형식에 매우 집작하고, 형식이 무너지면 내면도 무너지는 듯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신을 외재적인 존재로 보고 사람의 영혼 안에 신이 주재하고 계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가치관에 대하여 폐쇄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를 갖습니다.
대표적으로 성경의 바리새인들이나 독재적인 정치 체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셋째 단계는 “회의적/개인적”단계인데, 끊임없이 진리를 추구하는 단계입니다.
자신이 믿고 있는 제도가, 과학이 신앙이 과연 절대적인 진리인가를 실험하며 알아가는 것이지요.
철저하고 완벽주의적이고, 용기가 있고 헌신적인 사람들입니다.

넷째 단계는 “신비적/공동체적”단계로, 사물의 이면에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상대적 세계(세상)와 절대적인 세계(하늘)을 이해하며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과의 상호 연관성, 통일성, 공통성에 대하여 우리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이러한 스캇 펙의 말을 빌리면 장로님은 자신의 혼돈을 제도적인 장치에 의존해서 해결하려는 시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끝없는 진리를 추구하고 계셨습니다.
진리를 끝없이 추구 하고 계시기에 그런 틀에서는 만족과 기쁨을 누리지 못하시는 것이지요.
이미 이루어 놓았다고 여기는 자신들의 가치를 지키고 유지하려는 사람들(자기 일에만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 나는 지금 어느 단계에 있을까요?
정말 그렇습니다.
인생이 이렇게 살다가는 게 아닌데요.
정말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해야지요.
내게 주어진 삶과 일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고 기회이고 바꿀 수 없는 사실이라 볼 수 있다면 그래서 그것을 영접하고, 그것에 순종할 수 있다면 달라질 것입니다.
그렇게 찾아온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 그 어디나 천국이니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자기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일과 제도로 자신의 혼돈을 막는 것에 급급해서는 찾을 수 없는 지혜이고 믿음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장로님은 자기의 일에만 관심이 있지 않으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그러니 그 형편을 앎으로 격려를 받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형편을 염려하는 마음을 아니 더욱 그렇습니다.
자기 일과 자기 소유를 지키고 유지하기 급급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리스도의 일, 하늘의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참 사람’입니다.
깨어난 사람이 그렇습니다.
깨어나지 않으면 자기의 일에만 관심을 두고 살게 됩니다.
세상의 염려와 이생의 자랑에 매여서 그 틀에 갇혀 살게 됩니다.
그러나 깨어나면 그것들을 마음대로 합니다.
그리스도의 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그런 자기 일들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오늘 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가만히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이웃이 어디로 가든지 믿고 보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이제 마음을 돌아보아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복음에, 사랑하며 사는데 관심을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빌립보서 2장)

깊은산에서 오는 편지

예수를 믿는다는 증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교회에 빠지지 않고 나오고,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이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일까요?
그것이 믿음의 한 표현일 수는 있지만 뭔가 모자랍니다.
그 사람의 얼굴과 태도와 삶을 보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안에 기쁨이 있는지, 평화가 있는지, 사랑이 있는지를 보고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기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잊지 않고 깨어서 기억하고 그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지를 지켜보면 나의 믿음과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를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받아들이고 "예"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겪는 상황과 내가 만나는 것들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알고 "예"할 때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오게 될 것입니다.
(#깊은산 20150920)

* 세월호 참사 523일 - 더불어 언론의 오보를 밝혀야 합니다. (1) 전원구조오보는 누가 주도하였는지 (2) 대규모 구조세력 투입보도는 누가 주도하였는지 (3) 유병언에 집중된 보도는 누가 주도하였는지

이런 기도문이 있지요.
“하나님,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그리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이런 삶의 태도 안에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고 구원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그렇지요.
또 성경은 이것을 성령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믿음 안에 거할 때 성령이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차리고 누리며 살아가야지요.
믿음이 없을 때는 불안합니다.
안절부절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또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요.
지금 여기를 놓치고 내가 누구인지 내 마음이 어떤지 모르고 살아가니 그렇습니다.
기억하지 못하고 잃어버리고 삽니다.
(#깊은산 20150921)

* 세월호 참사 524일 - 수사기관 등의 은폐시도를 밝혀야 합니다. 해경은 왜 선장을 해경의 집에 선원들을 모텔에 투숙하게 하였는지,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왜 해경을 구성원으로 하였고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해경을 계속 유지하였는지, 123정장만 기소한 이유는 무엇인가? 참사 초기 피해자 인권침해도 밝혀져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의 상경을 저지한 것은 누구의 지시였는지, 사찰시도, 유언비어 유포와 정부의 무대응

엊그제 밖에서 일을 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겁니다.
나도 모르게 '좀 적당히 하지'라며 불평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불평을 하는 내 모습을 다시 바라보며 참 어의가 없었습니다.
비는 비의 일을 하는데 내가 그것을 불평하는 겁니다.
다시 알아차리고 비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니 불평이 사라지고 감사가 올라오지요.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서 좋습니다.
그 때 찾아오는 평화와 자유가 있습니다.
(#깊은산 20150922)

* 세월호 참사 525일 - 유병언 일가의 정관계 로비를 밝혀야 합니다. (1)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구원파는 어떤 관계인가, (2) 유병언 일가의 정관계로비는 없었는가, 유병언은 어떻게 사망했는가, (3) 유대균이 국정원지적사항 파일이 공개된 날 전격 검거된 것은 과연 우연인가, 그리고 세월호의 실소유주 논란도 밝혀져야 합니다. (1) 세월호는 사실상 국정원이 소유한 배 아닌가, (2) 세월호에서 나온 국정원 지적사항은 어떤 경위에서, 누가 작성한 것인지, (3) 세월호의 보고계통도에 국정원은 왜 등장하는지, (3)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국회에 출석하여 국정원이 세월호 선원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았다고 진술한 이유가 무엇인지.

싫고 좋고, 옳고 그른 것은 내 생각에만 있습니다.
싫고 옳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싫고 옳지 않은 거지요.
내가 하는 반응에 달린 것입니다.
시방 느낌을 물으니 무겁다고 합니다.
그럴 수 있지요.
삶이 무겁습니다.
왜? 아직 덜 버려서 그렇습니다.
다 버린 줄 알았는데, 아직도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다는 생각과 고집, 집착이 있습니다.
그런 테두리 안에서 삶이 이러해야한다는 틀이 있기에 무겁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이 아닌 진리 안에 있을 때 그것으로부터 자유입니다.
(#깊은산 20150923)

* 세월호 참사 526일 - 세월호 참사 관련 법령 제도 검토 및 선박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1) 선박의 안전성 기준 점검과 그 개선 - 선박 적정성 기준 점검 및 개선, 선박 안전점검 현황 조사 및 개선, (2) 과적 과승 및 적재의 현황 점검과 개선 - 과적의 현황 및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 과승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 적재 방식의 개선 (3) 사고 대비책 점검 - 시설 및 장비 점검, 구조 훈련 점검 (4)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방안 마련 - 선박검사 제도의 문제점 점검 및 대안, 운항관리제도 점검 및 강화 (5) 운항시 책임과 권한 재정비 - 선장의 책임 강화, 사고 시 선박소유주의 책임 강화 (6) 안전의 현장책임주체로서 선원의 현실 조사 - 노동조건에 대한 조사, 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방안 (7) 과거 해양사고에 대한 조사 - 연안여객선 및 유람선 사고에 대한 조사, 어선 사고에 대한 조사

생활이 엉킬 때마다 돌아보는 나의 제로 베이스가 있습니다.
“사뿐히 걷기, 주의깊게 듣기, 다정하게 바라보기, 공손하게 어루만지기”이지요.
그 가운데 첫 번째, "사뿐히 걷기"입니다.
내 걸음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무의식 중에 터덜터덜, 천근만근 걸음을 걷습니다.
세상의 짐을 내가 다 진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알아차리고 사뿐 사뿐 걸어 보면 달라집니다.
연애하는 사람의 발걸음이 무거울 리가 없습니다.
그 무엇도 그를 붙잡아 두고 묶어 둘 수 없습니다.
그렇게 걷습니다.
나물을 캐고 산삼을 캘 때 그렇지 않을까요?
추수하는 농부의 발걸음이 그렇지 않을까요?
그렇게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나를 통해 흘러가시도록, 아니 성령을 마시고 그와 하나되어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깨어서 알아차리고 그 은혜 안에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깊은산 20150924)

* 세월호 참사 527일 - 안전에 대한 기본정책방향을 점검을 해야 합니다. (1) 안전규제 후퇴에 영향을 미친 법제도, 정책에 대한 조사 - ‘기업 활동 규제 완화에 대한 특별조치법’의 정책적 타당성 점검, ‘행정규제기본법’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안전규제, 박근혜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점검 (2) 민관유착 등 정부의 안전감독의무를 저해하는 제도적 원인의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 - 소위 ‘관피아’ 등 민관유착의 부패구조에 대한 총체적 점검, 민관유착 등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 (3) 안전위험업무/유해물질 취급업무 외주화 정책에 대한 점검 - 공공기관, 공사 외주화 상황 점검, 민간기업의 위험업무 외주화 현황 파악 및 문제점 검토, 각종 사업주 단체의 안전점검과 인증 상황과 비리 조사

변화는 믿음과 마찬가지로 결심하고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들으면 되듯이 성령을 받아들이면(마시면) 변화는 저절로 일어나게 되지요.
포도가 밀봉이 되어 병 속에 들어가 있기만 하면 발효가 되어 포도주로 변화하듯이 말입니다.
존재의 변화는 그런 은총을 입습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기운을 받는 사람은 압니다.
아랫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넘실대며 생명의 강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서 말씀하시는 예수입니다.
요한은 지금 자신과 자신의 교회가 경험하고 있는 것을 생수의 강으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다 믿고 맡겨 그와 하나가 된 사람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로 생수의 강으로 흐르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서 생수의 강을 흘러갑니다.
(#깊은산 20150925)

* 세월호 참사 528일 - (4) 공공영역의 민영화 점검 - 민영화가 안전에 미치는 영향 조사, 철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업무 민영화, 구조구난 업무의 민영화 (5)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업의 책임 강화 방안 - 안전규제 어길 시 기업의 안전 책임 강화, 기업의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방안 (6) 안전의 주체로서 노동자의 권리 보장 방안 - 위험한 작업을 중지하거나 거부할 권리 보장, 노동자의 알권리와 참여 보장, 안전위험업무의 적정인력 배치와 정규직화, 안전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 검토 (7) 지역주민의 알 권리와 참여 보장 방안 마련 - 주민의 알 권리와 참여 보장, 원전 유해물질 정보 공개 (8) 재난사고의 책임있는 자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방안 마련 - 역대 재난사고에서 책임자에 대한 제재의 현황 조사, 기업 및 기업책임자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방안 마련, 재난사고에 책임있는 공무원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방안 마련 (9)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안전대책 총 점검 - 정부의 안전대책의 정책적 타당성 검토, 조직 체계 점검

사람들 가운데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고 혹은 아니라고 말하며 분열이 일어났습니다.
다 논쟁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그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마찬가지입니다.
주장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변화가 없습니다.
진리는 수호할 수도 수호할 필요도 없습니다.
진리는 그냥 진리인데, 그것이 불안하니 주장하고 외치고 그러다가 다투고 싸우고 고소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요?
그냥 내가 만난 진리를 누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좋아 누리는 것이지요.
이 사람이 내 애인이고 아내라고 도장을 찍었다고 길이길이 외친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그냥 사랑하고 그것이 주는 기쁨과 감격을 누려야지요.
그렇지 않아서 말이 많고 분열과 논쟁이 일어나는 세상입니다.
(#깊은산 20150926)

* 세월호 참사 529일 - 재해 재난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1) 철도 지하철 버스 항공 등 대중교통 안전 - 안전 규제, 인력충원 및 노동자의 권한, 정부의 관리감독, 시민의 감시, 과거 사고에 대한 사례 조사 (2) 건물 시설의 안전 - 안전 규제, 인력충원 및 노동자의 권한, 정부의 관리감독, 시민의 감시, 과거 사고 사례에 대한 조사 (3) 방사선 피폭 화학물질 누출로부터의 안전 - 안전 규제, 인력충원 및 노동자의 권한, 정부의 관리감독, 시민의 감시, 국내외 사고 사례에 대한 조사 (4) 산업재해로부터의 안전 - 기업의 책임강화, 노동자의 권한, 정부의 관리감독, 시민의 감시, 산재 발생률이 높은 산업부문별 대책 마련, 최근 발생한 산재사망사고 사례에 대한 조사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502	주 안에서 기쁨	깊은산	2015/10/12	971

501	참된 격려	깊은산	2015/10/05	907

500	나의 관심	깊은산	2015/09/27	888

499	알고 싶어서	깊은산	2015/09/20	865

498	빛나는 별처럼	깊은산	2015/09/13	851

497	순종	깊은산	2015/09/06	930

496	예수의 마음	깊은산	2015/08/30	931

495	자기를 비워	깊은산	2015/08/24	1649

494	8번째 토론토 예가 여름캠프	깊은산	2015/07/19	968

493	당연히 여기지 않고	깊은산	2015/07/12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