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깊은산
2020/1/16(목)
착각...  
우연은 없다고 하지요. 다 필요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찾아오는 그것을 나에게 주시는 기별로 받으려 하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포도원 주인이 보낸 종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삶을 내 것이라고 고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내가 누구인지 모르니 헛다리만 짚고 있는 것이지요. 생각과 욕심에 차지 않아 억울하고 불공평하다며 때리고 능욕하고 죽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그의 아들을 보내셨는데도 그러합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달리 말하면 그의 삶이 자신의 삶인지 아는 사람마다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습니다. 그 말씀은 내가 어떤 포도원인지, 내가 누구의 것인지, 내가 어디서 왔는지, 내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구원은 그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고,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고, 그 일이 기뻐서, 그 일에 감격해서 하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오히려 예수에게 권한을 묻는 이들은 남의 일에 참견하고 자기가 주인인양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깊은산에서오는편지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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