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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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9/12/3(화)
나의 때  
2000년 전 예루살렘의 무화과나무를 통해 오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겉만 무성하지 열매 없는 나 때문에 무화과나무가 저주를 받습니다. 다 나 때문입니다. 나 때문에 아내가 고생을 합니다. 때가 아닌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는 예수가 너무하고 나는 억울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때가 언제인가요? 때가 따로 있다는 것은 내가 할 말이 아닙니다. 때는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아니 내 때가 아닌 적이 없지요. 지금은 사랑할 때입니다. 감사해야할 때입니다. 그것을 나누어야할 때이지요. 무화과나무는 꽃이 먼저 피고 나서 잎이 나오는 과실수라고 합니다. 그러면 잎이 무성하다는 것은 열매가 있다는 거지요. 다 핑계지요. 이미 꽃은 폈고 열매만 맺으면 됩니다. 모든 것은 다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잎사귀와 나의 열매를 살펴봅니다. 나의 내면과 나의 껍데기를 알아보아야겠습니다. 가식과 위선으로, 보기에만 좋은 모습으로, 껍데기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열매를 찾고 계시네요. 예수께서 당신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그 순간을 맞이하는 그 무화과나무는 바로 내가 아닐런지요? 지금 예수가 지나가고 계십니다. 그러니 그 때를 잡아 나의 때를 살아야지요.(#깊은산에서오는편지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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