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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9/8/13(화)
귀신이 나가면  
귀신들린 아이를 예수께 데리고 오자 사람들은 기적을 보려고 어울려서 달려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우호적인 사람들만은 아니겠지요. 그들 가운데는 친구도 있지만 적도 있고 구경꾼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고 웃고 울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사실은 이런 자리는 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개의치 않으시고 해야 할 일을 하십니다. 벙어리 귀신, 귀머거리 귀신에게 나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 자리에 있던 귀가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은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살고 있는 나입니다. 오랜 세월을 그렇게 있었으니 소리가 나오고 경련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얼마나 소리 지르고 싶었고 얼마나 떨고 싶었겠습니까? 귀신이 나가는 소리입니다. 귀신과 함께 살던 나는 죽어야 삽니다. 십자가는 예수만의 죽음이 아니라 나의 죽음이지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제자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죽어야 귀신이 나갑니다. 내가 살아 있으면 귀신도 살아서 나를 주장하게 되지요. 귀신이 나가면 죽은 것과 같이 됩니다.(#깊은산에서오는편지 20190812)

#세월호 참사 1945일째 : 7월 24일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와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는 현장 교사 농성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재 활동 중인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2기 특조위)는 강제력 있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다. 그래서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제출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 청와대 청원에 24만 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를 외면했다. 이에 대한 항의로 일부 전교조 교사들이 실천단을 꾸리고 청와대 앞 농성에 나선 것이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건 몰라도 세월호 약속은 지킬 거라고 생각했던 가족들과 시민의 답답함과 분노”를 성토했다. 발언자로 나선 세월호 유가족 ‘예은 아빠’ 유경근 씨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들을 제대로 수사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과 약속과 책임을 촉구했다. 현장 교사 발언에 나선 백순옥 교사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여름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 당시 문재인의 배신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진이 있다. [그 사진에서 한 교사가]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한 상태로, 사드 배치 반대 티셔츠를 입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팻말을 들고 있었다. 세 요구는 모두 문재인이 [해결을] 약속했던 것인데 올해도 똑같이 이것을 요구해야 하다니 분통 터진다.”(노동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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