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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9/8/4(일)

징조  제자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하는 율법학자들의 이야기에 대해 묻자, 예수께서는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지만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할 것이라 기록한 말씀을 알려주셨습니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이 그를 함부로 대한 것입니다. 그러니 엘리야를 만날 수가 없는 것이지요. 내 삶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고 아끼고 사는데서 삶의 변화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이미 왔습니다. 천국은 이미 임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함부로 대했지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오늘 나를, 내게 징조를 주는 이웃, 엘리야를 함부로 대하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눈으로 볼 때 내가 엘리야고, 내가 요한이고, 내가 모세고, 내가 예수입니다. 내 안에 그가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몸에 사실은 우주가 있는 것이지요. 자, 이미 왔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로 살고 나와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려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그렇게 나를 위해 준비된 하늘의 은혜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께서는 나를 높은 산으로 데리고 올라가 그렇게 살아야함을 일러주고 계십니다. 그 높은 산에 올라 빛을 내고 변화를 경험하는 오늘입니다.(#깊은산에서오는편지 20180803) #세월호 참사 1936일째 :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전교조 현장교사 실천단(현장교사 실천단)은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며 릴레이 피케팅 등의 형태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분수광장을 향하는 인도 한 켠에 연좌 농성 공간도 마련했다. 현장교사 실천단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이 지나고 세월호 노란 리본이 밑거름 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가 들어섰지만, 세월호의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라며 “2014년 박근혜 검찰이 내린 세월호에 대한 결론을 인정할 수 없고, 세월호에 개입한 국가정보원과 국군기무사령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행동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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