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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9/7/15(월)

나를 따라  예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고 하였습니다. ‘나를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적어도 이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무엇인가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고 목표가 분명합니다. 나를 따라서 사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길입니다. 그래서 나를 따라 사는 사람은 내가 살아야할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누구를 따라가고 있는지 가만히 돌아봅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요. 그러니 나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을 따라가느라 길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 나를 따라 사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는 길입니다. 부인한다는 것은 나는 없다는 것이지요. 무명입니다. 이것은 이것이라는 규정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안다는 것이 죄라고 하셨습니다. 영성가인 에크하르트는 아무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무심’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닮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애착이나 슬픔이나 명예나 비방이나 악에도 움직이지 않는 초심을 말합니다. 명상을 하고 기도를 하는 이유도 내 생각을 멈추고 초심, 첫 마음을 만나는 것입니다.(#깊은산에서오는편지 20180714) #세월호 참사 1916일째 : 일베와 보수단체 ‘자유청년연합’ 회원 등 100여명은 지난 2014년 9월6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의 단식농성장 앞에서 “광화문광장을 시민들에게 돌려달라”며 치킨과 피자 등을 주문해 먹었다. 이들은 당시 유가족들의 농성장 인근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안내문이 붙은 대형 파라솔 등을 설치해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들의 ‘폭식투쟁’ 가해자 고소·고발 결정과 관련해 유튜브 채널 ‘낙타tv’ 운영자는 ‘폭식투쟁 핵심인사의 양심고백 선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실명과 거주 지역, 연락처를 공개하며 “당시 광화문광장에서 일베 게시판 이용자들에게 국밥 50인분을 나눠줬다. 그게 무슨 죄에 해당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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