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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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9/1/29(화)
홀로  
헨리 나우웬의 영혼의 양식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우리의 혼자 있음을 외로움(loneliness)이 되게 내버려두느냐, 또는 그것이 우리를 고독(solitude)으로 인도하도록 허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혼자 있음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고독은 평화스러운 일입니다. 혼자 있음은 우리로 하여금 절망 속에서 남에게 매달리게 하고, 고독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의 존재의 독특성을 존경하게 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내게 합니다. 우리의 혼자 있음을 외로움이 되지 않게 하고 고독으로 성장하게 하는 일은 평생에 걸친 싸움입니다. 이 싸움을 위해서는 누구와 함께 있을 것인지, 무엇을 공부할 것인지, 어떻게 기도할 것인지, 그리고 언제 조언을 구할 것인지에 관하여 의식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이 사랑 속에서 자랄 수 있는 고독을 찾게 될 것입니다.” 혼자 있음을 고독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성숙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평생에 걸친 내면의 싸움입니다. 진정한 평화를 일구고 고독을 통해 타인과 공동체가 되어가는 길이지요. 나를 바라보지 않고는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부부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도 홀로 설 수 있어야 남편을 존경할 수 있고 아내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너 때문에 행복하거나 너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고 집착입니다. 내가 홀로 설 수 있어야 서로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께서 그렇게 제자와 군중을 보내고 홀로 산에 올라가 기도하시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깊은산 20180128)

#세월호 참사 1749일째 : 정부합동분향소가 철거된 안산 화랑유원지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416생명안전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공원을 조성키로 한 지 2년6개월여 만인 지난 2월 결정됐다. 가족들은 애초부터 공원 내에 희생자들을 한데 안치할 봉안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주장했다. 현재 희생자 295명은 전국 8곳에 흩어져 안치돼 있다. 이러한 가족들의 바람은 곧장 정치권으로 소환됐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안산시장 후보들은 공원 조성과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걸며 경쟁했다. 당시 백지화를 주장하는 측에서 공원 전체를 ‘납골당’으로 표현해 가족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생명안전공원 조성사업은 2월 결정 이후 이제 첫발을 뗐다. 사업 타당성 조사나 사업비 편성 등 과정을 거쳐 빨라도 2020년 하반기에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3년여의 공사를 거친 후 비로소 주민들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가족들은 공원 조성이 특별법에 명시돼 있으며 정부에서도 지원을 약속한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공될 것이라 확신한다. 안순호 416연대 공동대표는 “대통령도 후보 시절 안산을 세계적인 생명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며 공원 조성에 찬성한 바 있다”며 “외부적으로도 대통령의 그림대로 공원이 인식되길 가족 모두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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