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깊은산
2018/12/19(수)
마음  
고향에서 거절당하신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권능을 주어 둘씩 보내셨지요. 하나님이 예수를 세상으로 보내셨듯이 이제 예수께서도 제자들을 불러 세상에 보내십니다. 가까이 부른다는 것은 또한 멀리 떠나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까이 가면 떠날 날을 준비해야지요. 머물러 거기에 만족하고만 있으면 성장이 없습니다. 변화산이 좋아 거기서 초막 셋을 짓고 앉아 있으면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하늘을 보았으면 땅도 보아야 합니다. '여기'가 행복하면 '이곳'에서도 행복해야 합니다. '산'에 올랐으면 그 산을 마음에 담아 그 어느 곳도 '산'이 되게 해야 하는 것이 그 선물의 의미이지요. 산에 가야만 산이 있나요? 산에 가지 않아도 늘 산에 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산에 있어도 산에 있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깊은산 20181218)

#세월호 참사 1708일째 : 두 번째 특조위의 첫 조사가 개시 되었다. 두 번째 조사가 아니라 사실상 처음으로 제대로 된 조사가 개시 된 것이다. 지금의 두 번째 특조위가 태동이 된 때는 2016년 12월이었다. 박근혜 정권에 의한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 탄압이 극에 달할 때 첫 번째 특조위의 강제해산을 막기 위해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국회에 특별법을 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국회는 무력했고 특별법 개정을 과감하게 하지 못해 특조위 강제해산을 막지 못했다. 이때 4.16가족협의회는 다시 법을 제정해서라도 진상규명을 반드시 할 것을 국회에 강력히 요구했고 이로 하여 오늘의 두 번째 특조위 설립을 가능하게 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이 2016년 12월 23일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 11월이 돼서야 자동으로 국회 본 회의에 부의될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오늘의 첫 조사 개시는 세월호 가족과 국민이 박근혜 정권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싸워서 이룩해 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416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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