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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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12/16(일)
양면  
두 후배가 있었습니다. 한 후배는 저를 통해서 참 많은 것을 받아 갔습니다. 스펀지처럼 다 흡수해서 그의 삶이 넉넉해지고 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 후배는 똑같은 것을 주어도 그저 잔소리하고 꾸중하고 간섭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줄 수 있는 것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것을 보았지요. 그 둘을 보면서 많이 깨달았습니다.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한 후배는 저를 더 크게 만들어주고 힘을 주었고, 또 다른 후배는 저를 더 힘들게 하고 작아지게 했습니다.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선생으로 보는 이들은 참 많은 것을 받아갑니다. 그러나 무시하는 이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하지요. 저는 가만히 있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자기만이 아니라 서로를 다르게 만들어가는 힘이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자기 손해입니다. 자기 삶을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까지도 다 빼앗기고 맙니다. 그래서 성경에 있는 사람은 더 받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까지도 빼앗긴다고 했습니다.(#깊은산 20181215)

#세월호 참사 1705일째 : 대법원 판결이 과연 적법한 법리에 따른 심판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304명이 침몰로 인해 희생되었는데, 사인의 발단이 될 수 있는 침몰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일으킨 범죄자는 없었다는 판결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박근혜의 청와대가 개입한 기획 수사, 기획 재판으로 세월호참사는 법적으로 종결된 상태에 있습니다. 죽은 국민들이 있는데 죽인 자는 없다는 판결과 다를 바 없는 결론을 우리더러 믿으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볼 때 전면적인 재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한 된 조사가 아니라 다시 낱낱이 모든 사실 관계를 제대로 다 조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범죄자를 찾고 범죄 가능성을 검증해야 할 제대로 된 재수사가 필요합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수사를 총괄했던 ‘세월호 침몰 사고 검경 합동수사본부’처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2기 특조위와 더불어 정상적인 ‘합동수사본부’입니다.(416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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