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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12/11(화)
거기를 떠나서  
예수께서는 거기를 떠나서 고향으로 가셨다고 했습니다. 거기는 그동안 내가 일을 해왔던 곳,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그곳입니다. 예배,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떠나보는 거지요. 그래서 고착되었던 것에서 나와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이고 붙잡혀서 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많이 힘드셨지요? 하지만 또 떠나보면 그렇게 힘들었던 것조차도 그리워질 거예요. 소중한 나의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 언제까지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너무 익숙해 안주하고 싶어 한다는 거지요. 머물러 있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말씀 앞에서 나는 잘 떠나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머물러 있는지 비추어 봅니다. 변화되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와 같이 거기를 떠나가는 것을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익숙한 순간이 떠나야할 때입니다.(#깊은산 20181210)

#세월호 참사 1700일째 : 처음으로 초동 조치를 했어야할, 참사의 발단을 일으킨 자들에 대해 박근혜 정권 혹은 조사와 수사 기관, 재판부가 파헤친 사실은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조사수사, 사법당국은 애초부터 참사를 일으킨 자들에 대한 영역은 배제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가 언제든지 침몰할 수 있는 선박이었다고 단정하고 사건이 일어난 발단, 그 원인에 대해서는 배제했습니다. 오히려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시민을 구속까지 시켰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자문단장-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은 재판에서조차 세월호의 급격한 변화의 단서가 될 수 있는 조타실에 있었던 나침반이 목격한 기록에 대해 오작동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를 검증도 하지 않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세월호는 애초부터 나쁜 배였고 그러니 태어나지도 출항하지도 말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허무한 말로 이들은 현실을 부정하고 현실을 초월하는 엉터리 단정으로 국민을 속였습니다. 이들의 논리대로라면 모든 사건과 범죄들은 애초부터 그 용의자들이 존재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416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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