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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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10/30(화)
어떤 의사  
열두해나 혈루증을 앓았던 그 여인은 여러 의사에게 보이고 고생도 많이 하고 재산도 다 없앴으나 아무 효력이 없었고 상태는 더 악화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구원은 두려움 너머에 있는데 엉뚱한 곳에서 헛수고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는 한 그 두려움, 그 질병에 갇혀 평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 평생 힘과 정력, 재산을 다 없애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요? 그동안 의사들은 이러 저러한 처방을 했을 겁니다. 약을 주고 수술을 하려고도 했지요. 내가 고쳐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아무 효력이 없고 상태는 더 악화되어 갑니다. 그게 인생입니다.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없는 생은 없습니다. 아니 그런 눈으로 보는 문제가 없는 인생이 이상한 것입니다. 캐나다에 왔습니다. 학생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다 들어와 있고 모든 것을 다 걸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학생비자라는 ‘문제’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여러 의사에게 보이고 고생도 많이 하고 재산도 다 없애면서 종교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또 ‘영주권’이라는 ‘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문제를 풀지 않으면 캐나다에서 시작한 일을 감당 할 수도 없고 떠안은 빚을 갚아갈 도리도 없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 밤잠을 못자면 고민하고 끙끙 앓습니다. 집을 계약했는데, 모기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모기지가 나왔는데 모기지를 갚을 능력이 없습니다. 이사를 했는데 지하실에 물이 샙니다. 방치된 수영장을 청소할 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수영장을 청소하니 물이 너무 차가워서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5000불을 들여서 수영장 히터를 가동하니 수영장 물이 누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수영장 히터를 놓으니 굴뚝이 구식이라서 새로 놓아야 한답니다. ‘문제’입니다. 여러 의사에게 보이고 고생도 많이 하고 재산도 다 없앴는데 상태는 더 악화됩니다. 아무도 그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기 때문입니다.(#깊은산 20181029)

#세월호 참사 1658일째 :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사고 당시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았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전 일본 산케이(産經) 신문 지국장 재판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강제징용·전교조 소송에 이어 ‘세월호 7시간’ 사건에서도 청와대 개입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단(단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최근 수사를 진행하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청와대가 2015년 가토 전 지국장 명예훼손 재판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임 전 차장과 명예훼손 법리 검토 등 사건 방향을 논의한 청와대의 ‘카운터파트’는 곽병훈 청와대 법무비서관이었다고 한다.(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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