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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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10/26(금)
죽음  
지금 내 입에 달지 않지만 그것이 필요한 것임을 깨달을 때 달지 않은 그것조차도 원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사는 세계입니다. 그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지요. 보세요. 예수는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야이로의 집에 이르니 사람들은 아이가 죽었다고 울고 통곡하고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죽음은 없습니다. 다만 잠시 자고 있을 뿐입니다. 변화되어 있는 것이지요. 믿음의 눈을 뜨면 한번도 헤어진 적 없이 같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 속에만 나뉘어져 있을 뿐입니다. 죽음이 있다면 그것이 죽음이지요. 혹시 오늘 나도 그들처럼 통곡하며 떠들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을 보지 못하고 나타난 일들, 지나가는 일들을 붙잡고 얽매여서 그렇게 속아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 믿음이 없어 울며 떠들고 통곡하는 인생입니다. 잘 들어야 합니다.(#깊은산 20181025)

#세월호 참사 1654일째 : 원인 규명 없이 우리의 미래, 국민의 생명안전 담보는 실현할 수 없습니다. 반복되는 대형 사망 참사를 멈추어야 합니다. 거짓 공조의 적폐를 걷어내고, 제대로 된 전면적인 재조사와 재수사의 공조로 진실을 밝혀 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국민들의 한결 같은 바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 국민들은 촛불을 치켜들었습니다. 원인을 정확히 밝혀 국민의 생명을 짓밟은 원인을 반드시 제거하고 범죄자를 단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304명의 미래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사라진 미래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열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은 과거에 대한 회상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관심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거리에서 노란리본을 마주고 하고 있습니다. 아픔을 공감하고 세월호 가족들에게 자그마한 위로라도 되기를 바라는 그 심정을 우리는 매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기억하는 마음은 그 어떤 누구도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416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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