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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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6/12(화)
샘물  
남편이 없다는 것을 깨달고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구하는 사마리아 여인의 물음은 본질로 넘어갑니다. 예배에 대해서지요.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하고 사마리아 사람들은 야곱의 우물이 있는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려야한다고 하는 갈등을 내어 놓습니다. 예수는 ‘어디’라는 장소나 ‘언제’라는 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요.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하셨습니다. 영과 진리는 하나지요. 이곳저곳이라는 ‘공간’이나 과거나 미래냐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입니다. 말씀을 들은 사마리아 여인은 그리스도라고 하시는 메시아가 오시면 알려주실 것이라고 하지만 예수는 지금 너에게 말을 하고 있는 내가 그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여기서 말씀하는 나를 만나는 것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샘물을 간직하는 것입니다.(#깊은산 20180611)

#세월호 참사 1518일째 : 6월 13일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들이 세상을 떠났던 2014년 그해의 선거부터, 정치인들은 거의 모든 선거에서 음으로 양으로, 세월호 참사를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평소 세월호 참사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못된 정치인들도, 표를 위해서라면 안면몰수하고, 천릿길도 멀다 않고 팽목항까지 달려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더욱 더 웃기는 것은 세월호 참사라면 치를 떨던 과거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들도, 이상하게도 선거 때만 되면 세월호 참사 문제를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심심찮게 이용하곤 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번 선거에서도 결코 예외는 없었다고 본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야권 유력 주자에서부터, 그리고 우리 가족들의 한 표마저도 소중하게 쓸어 모아야 할 안산 지역 출마자들도, 억울하고 원통한 세월호 참사를, '더러운 입'에 또 다시 담고 있다.(박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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