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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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4/20(금)
고발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했습니다. 누가 이들을 죄인으로, 세리로 만들었을까? 정말 죄를 지어서 죄인일까? 세리에게는 무슨 잘못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기서 죄인이란 범법자들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종교적인 죄인 내지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 기득권이 없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인이 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율법을 다 지킬 경제력이 없고 시간이 없고 지식이 없어서 죄인이 된 사람들입니다. 넘을 수 없는 신분의 벽 때문에 죄인으로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지요. 세리 또한 그렇습니다. 유대인으로 로마의 관원이 되어서 자기 민족으로부터는 로마의 앞잡이라는 냉대를 받고 로마인으로부터는 하수인 대접을 받는 처지였습니다. 한마디로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런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은 죄인을 만드는 시대, 세리를 만드는 시대에 대한 고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그런 사람들 편에 있습니다.(#깊은산 20180419)

#세월호 참사 1465일째 : 자유한국당은 한술 더 떴다. 1기 세월호 특조위에서 '박근혜 청와대'의 주도에 따라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황전원 위원을 이번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2기 세월호 특조위)에 다시 추천했다. 진실 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겠다는 속내다. 2018년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원점'에서 재조사하는 '원년'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문 대통령의 말처럼 한국사회를 안전과 생명공화국으로 만들기 위해 단 한 명의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 안전사회로 첫 발을 내디뎌야 하니까. 그것이 곧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는 선언의 속살이자,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세월호 유가족들이 온갖 두려움을 이겨내고 끌어올리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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