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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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3/12(월)
위기 가운데  
시편38편은 위기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의 마음과 그 기도를 절절하게 표현합니다. 나의 뼈가 성한 데가 없고, 이 무거운 짐을 내가 더는 견딜 수 없고, 내 상처가 곪아터져 악취를 내고, 더 떨어질 데 없이 무너져 내려 온종일 슬픔에 잠겨 있고, 이토록 쇠약하여 이지러졌기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신음하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이 내 상처를 바라보곤 놀라 비켜서고 가족들마저 나를 멀리한다고 한탄하는 노래를 읽어드리니 어르신들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러다 나는 아예 귀머거리가 되어 듣지 않고 벙어리가 되어 입을 열지 않으며 내가 기다린 분은 오직 주님이시고 나에게 친히 대답하여 주실 분도 오직 주님이시라는 시편기자의 기도에 고개를 끄덕이시네요. 듣지 못하는 사람처럼 되었고 항변할 말이 없는 사람처럼 된 그 억울함으로 기도합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 빨리 나를 구원하여 달라구요.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또한 그런 억울함과 환난 당하는 이들의 편이 됩니다. 상처입은 자가 치유자가 됩니다.(#깊은산 20180311)

#세월호 참사 1426일째 : 그러나 우리는 2017년 3월 10일 박근혜에게 세월호참사의 책임은 인정되지 않은 안타까운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박근혜, 김기춘, 우병우, 김장수, 김관진, 국정원, 검찰, 해경, 언론 등 세월호참사와 직결 된 정부, 권력 핵심부의 책임자들에게 2014년 4월 16일에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참사에 대한 기소와 처벌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불법 불의한 세력에게 내려진 2017년 3월 10일의 심판이 세월호참사에서 비롯되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세월호참사에 대한 심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적폐 세력의 농단이 여전히 암약하고 있음을 보여준 단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얼마 전에는 4년 전 검찰이 세월호 침몰 의혹에 대한 규명의 핵심적 조사 결과를 은폐한 충격적인 보도가 있기도 했다.(416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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