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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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2/5(월)
주님은  
젊은 사자들은 먹이를 잃고 굶주릴 수 있으나 주님을 찾는 사람은 복이 있어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시편 34편 기자는 노래합니다. 어르신들께 무슨 말씀이죠? 라고 물으니 뭐라고 하고 싶은데 잘 표현이 되지 않아 답답한 얼굴들 이십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다가 사고가 나서 다리가 부러지자 어떤 사람은 운이 없다고 불평을 하는데 어떤 사람은... 여기까지 말하니 Y할머니께서 활짝 웃으시면서 죽지 않아 감사하다고 합니다.ㅎ 그렇지요. 다리가 부러진 것만으로도 하나님이 도우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통 가운데서도 그것을 통해 주시는 약속이 있음을 믿는 사람은 어떤 고난에서도 건져주심을 받지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다 복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부족한 것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주님은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낙심한 사람을 구원해 주십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마음 상한 사람은 주님께 가까이 있고 낙심한 사람은 이제 구원을 받을 일만 남았습니다.(#깊은산 20180204)

#세월호 참사 1391일째 : 그 원인과 이유가 국민적 이슈가 되었던 시기를 나는 경험한 적이 없다. 잠시 잠깐 결과에 대한 비판, 결과에 대한 분노, 결과에 대한 처벌의 순간은 있어 왔으나 원인과 이유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치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만 중시하는 사회라고 우리는 스스로를 비판하지만 실은, 과정을 중시할 수 없는 이유 역시 애초부터 원인을 망각하거나 따지지 않는 역사적 습관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 그 습관은 민족적 수치심에서부터 시작되었을지 모른다. 나라를 빼앗기고 스스로 독립을 일궈내지 못한 자괴감이 뿌리일 수도 있고, 부역이란 원죄를 가리기 위한 수단과 획책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정권의 존재 이유가 실은 명분 없는 쿠데타였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 모두가 공범이거나 못난 놈들이란 얘기가 될 테지만… 무엇보다 나는 우리의 현대사가 원인과 이유를 따지면 곤란해지는 특정 세력의 손아귀에 의해 지속적으로 주물러져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박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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