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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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7/11/23(목)
하나  

예수의 마지막 기도는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또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해달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그들에게 준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이니 무엇을 구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그를 친히 사랑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는 '나'를 사랑하고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는 그입니다. 여기서 ‘나’는 오동성이 아니지요. 참 '나'는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이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깊은산 20171122)

#세월호 참사 1317일째 : 진상규명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세월호참사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이들이 진상조사 또는 수사를 할 때 오는 문제입니다. 세월호참사의 본질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정부가 국민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살인입니다. 그러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 대부분이 세월호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를 밝히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구조훈련을 더 많이 하게 하면 다 해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에 문제가 있어서 304명이 죽은게 아닙니다. 위기 대응 메뉴얼이 부족해 304명이 죽은게 아닙니다. 구조능력이 부족해 우리 아이들이 죽은게 아닙니다. 탈출하라는 말 한마디, 손짓 하나를 하지 않아서 죽은 겁니다. 살려달라는 외침과 몸부림을 보고도 외면해서 죽은겁니다. 세월호가 왜 침몰했고, 해경은 승객들을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아니 왜 탈출시키지 않았는지를 밝혀내야 할 책임은 정부에 있습니다. 그러나 해양심판원·감사원·검찰은 아직까지도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폐와 조작에 협력하기까지 했습니다. 해경이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은게 아니라 무능해서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가 검찰의 수사를 믿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피해자인 엄마아빠들이 진상조사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유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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