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깊은산 2017/4/4(화) | |
 대가  인류는 지구 온난화로 기후변화를 겪고 환경오염과 공해로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영적인 질서로 보면 그것은 인류가 구한 것입니다. 인류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 것이지요.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조금 편리하고, 조금 더 누린 것에 대한 대가입니다. 누구의 탓을 할 것도 없습니다. 누군가 겪어야 할 그 일을 겪는 것입니다. 잘 구해야하는데 잘 구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탓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재해가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나느냐고 합니다. 자기가 그렇게 원해서 되어졌는데 말입니다. 하나님은 구한 것을 이루어주시는 분, 내가 한 생각을 드러나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탓하는 것은 뱀이 하는 일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랬지요. 탓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잘 구해야겠습니다.(#깊은산 20170403) #세월호 참사 1084일째 : 세월호가 3월31일 오후 1시쯤 목포 신항에 도착했다. 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80일 만이다. 육상 거치작업에는 나흘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를 고정한 용접 부위를 분리하면 특수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1만톤에 이르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긴다. 이후 본격적인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규명을 위한 수색 및 조사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앞으로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수습자 수습과 관련한 수색 방식을 놓고 정부와 유가족은 처음부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정부는 안전과 시간 절약을 위해 객실 절단 방식을 주장하고 있지만, 유가족 측에서는 이를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정부의 꼼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정부가 유가족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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