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깊은산 2017/3/31(금) | |
 이름  또 예수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주겠다고 하셨지요. 이것은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구하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지요. 나에게 그러한 권세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지지리도 복이 없다고 스스로를 비하하겠습니까? 어떤 나를 보고 살겠습니까? 사실은 하나님이 다 내 손에 맡기신 것이지요. 천지를 창조하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모든 피조물을 데리고 옵니다. 뭐라고 이름을 짓는지 보시기 위해서였지요. 그리고 그가 이름 짓는 그대로 되게 하셨다고 합니다. 세상은 우리가 이름 짓는 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을 내가 어떻게 이름 짓는지, 내가 만나는 이 일을 어떻게 이름 짓는지 그대로 되게 하십니다. 오늘은 신기하다 행복하다 고맙다 환하다 생기있다고 이름을 지어 봅니다. 어떻습니까? 그런데 또 오늘은 짜증난다 불행하다 부족하다 어둡다 죽고 싶다. 어떻습니까?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깊은산 20170330) #세월호 참사 1080일째 : 해수부가 현장 채증을 소홀히 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채증팀을 보강하여 영상 및 사진으로 현장을 모두 기록할 것을 촉구한다. 해수부는 인양 현장에서 유출된 뻘을 포함한 모든 잔존물에 대한 조사를 선체조사위원회의 참여 없이 진행해서는 결코 안 된다. 선체조사위원회 내정자들은 지금이라도 선체 잔존물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책임 있는 자세로 조사에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 해수부는 “유실방지망 등 문제 있는 것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인양하는 과정에서 흠결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지금 과정에서 유실방지망이 잘 돼있는지 확인했을 거”라고 대답했다. 동물뼈 및 신발 등 잔존물이 유출된 상황에서도 유실방지망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 절차를 밟아 보강하겠다는 입장이 아니라 “확인했을 것”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한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