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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7/2/28(화)

하나님의 뜻   깨어나지 못하면 늘 생각 속에 살아갑니다. 그래서 생각대로 안되니 걱정이고 근심이지요. 이제 근심과 걱정이 생활 습관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뜻, 원하시는 삶을 산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우리에게 원하시겠습니까? 그런데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냐고 정 묻는다면 이것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지요.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이 어려울 리 없고 복잡할 리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기쁘게 사는 것, 감사하며 나누는 것, 기도하며 정진하는 것, 뭐 이보다 나은 삶이 있을까요? 지금 아니면 이 다음은 없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기쁘게 살지 못하는 사람은 이 다음에 천국에 가서도 근심하고 염려하게 되어 있습니다.(#깊은산 20170227) #세월호 참사 1049일째 : 참사 이틀 뒤인 2014년 4월18일 김석균 당시 해양경찰청장, 김윤상 언딘 대표, 해군 관계자 등 25명은 상황 대책 회의에서 세월호 인양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이 압수한 이날 ‘상황 대책 회의 결과 보고’ 문서에는 세월호 인양에 필요한 장비, 인양 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나온다. 그럼에도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구체적인 인양 준비가 이뤄지지 않은 것처럼 밝혔다.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가족들과 인양 논의가 공식적으로 이뤄진 시점은 2014년 4월20일이다. 이날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는 가족들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인양 관련 논의를 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 작업부터 충실하게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같은 해 4월29일 기자들이 인양 작업과 관련해 질문하자 “인양은 누누이 말했듯이 가족분들과 여러 가지 인양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수색이 마무리돼야 그런 협의가 시작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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