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깊은산 2017/2/8(수) | |
 그 눈빛  그런데 이런 유다와 제자를 바라보는 예수의 눈빛은 어떠하였을까요? 원망과 실망이 담겼을까요? 아니지요. 예수의 눈빛은 오히려 측은하고 따뜻한 눈빛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네 할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정죄하거나 판단하시는 음성이 아닙니다. 오히려 빵조각을 적셔서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기를 애타게 갈망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여기까지 번져옵니다. 배신자까지도 사랑에 젖은 눈으로 바라보시는 그 눈길은 나를 바라보는 것 같지요. 내가 그런 사랑을 받고 있으니 나도 오늘 그런 마음, 그런 태도로 살아야겠습니다. 오늘 예수의 눈빛이 되어 봅니다.(#깊은산 20170207) #세월호 참사 1029일째 : 특검조사기간을 70일에서 120일로 늘리는 <특검법 개정안>을 박주민 의원이 대표발의 했습니다. 탄핵은 적폐청산을 위한 출발일 뿐입니다. 기소하고 처벌하고 재산을 몰수해야 비로소 적폐를 청산했다 말할 수 있지요. 아직 박근혜와 우병우는 제대로 건드려보지도 못했습니다. 탄핵을 넘어 "적폐청산"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특검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이제 탄핵과 특검 모두 날아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많은 국민들이 다시 냉소에 빠질 것입니다. 결국 방법은 더 뜨거운 촛불을 드는 것 뿐입니다.(유경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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