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 있는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그는 하는 일마다 잘 되고 그의 길을 주님께서 인정하신다고 하셨지요. 그가 즐거워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이고 밤낮으로 그 말씀을 묵상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복 있는 사람이 그렇다는 것이지 거꾸로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해서 복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자기의 의에 매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되어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내가 복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비밀입니다. 그것을 알 때 터져 나오는 노래가 시편 1편의 고백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않는 것과 같이 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된다고 하는데 그도 험한 세상을 살아가고 나이 많아 늙고 병들고 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을 잡고 있는 그는 늙고 병들고 죽는 것도 감사이고 만사형통! 다 잘되는 선물 가운데 살아가지요. 복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묵상하는 그가 의인입니다.(#깊은산에서오는편지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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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깊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