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두개인 예수께 와서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은 당시 유대의 지도 그룹 중 하나였습니다. 이들은 바리새파와 쌍벽을 이루었는데 바리새파는 종교적 지도층으로, 사두개파는 돈과 권력을 가진 정치적 지도층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죽은 후 내세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비해서 사두개인들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주장하며 세속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로마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명예와 권력과 부를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었지요. 그러한 사두개인들은 부활에 대해 관심이 없이 살았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삶도 죽음도 감사이고 가난과 부도 다 영광이니 어디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공과 번영, 부와 권력을 믿으니 그들에게 부활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당시 유대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늘 내 안에도 있습니다.(#깊은산에서오는편지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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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깊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