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의 길 위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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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9/2/2(토)
물 위를  
제자들이 홀로 풍랑이는 바다에 있지 않았듯이 우리도 홀로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데 괜히 캐나다에 보내신 것이 아니지요. 새로운 도전, 노젓는 일을 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바로 “물위를 걸으시는 그리스도”입니다. 똑 같이 노를 저어 오셨으면 하나님이 아니지요. 바다 위에서 걸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원망하고 다투면서 살 수도 있지만 같은 상황에서 감사하고 화해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의 다른 모습입니다. 바다에서도 산에서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발은 전쟁터에 있어도 마음은 꽃밭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풍랑이는 바다를 가볍게 걸어 보아야지요. 예수의 손을 잡고, 예수께서 보시는 눈으로, 사랑으로 그렇게 살아보자는 말씀입니다. 물위를 걸으시는 그리스도, 세상 위를 신나게 걷는 오늘의 그리스도, 그렇게 주신 삶을 신비로 살아갑니다.(#깊은산 20180201)

#세월호 참사 1753일째 : 그런데 이십 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뒤 벌어진 세월호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그때와 사뭇 달랐다. 어쩐 일인지 세월호 관련해서는 진실규명은 고사하고 정부와 언론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 축소, 시키고 있다는 느낌까지 주었다. 제대로 된 관련자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삼풍 때는 부실건물 인허가 내준 공무원들도 싹 다 처벌 받았다) 사고가 난 후 한참 뒤 어디서 뼈다귀 같은 것을 찾아 와. 옛다 이게 (유)병언의 유골이다. 그러니 인제 그만 하자는 투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자. 기자회견장에 등 떠밀려 나온 것 같은 얼굴의 503은 눈물이 흐르는 모양새를 클로즈업 해가며, 방송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다. ' 나 불쌍하지 않아? 나한테 무얼 더 원해, 이제 그만해' 또 당시 삼풍 백화점 자리는 영구적으로 재건축을 불허하고 희생자 추모 공원을 세우자고 하던 언론들이 어쩐 일인지 세월호 때는 경기가 어려우니, 어서 잊고 생업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그뿐인가, 어버이 연합을 비롯한 일부 보수단체에서는 광화문에 나 앉은 세월호 유족들에게 아이들의 죽음을 빌미로 자식장사를 한다고도 했다.(삼풍 사고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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