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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와 함께 길을 가는 묵상의 오솔길 * 예전 묵상의 향기 바로 가기 *
이름: 깊은산
2018/4/8(일)
죄인과 의인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의 믿음을 보시고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고 하신 또 다른 이유는 사회와 율법이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권력자들이 사람들을 지배하는 방식이지요. 그러나 예수께서는 오히려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죄인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스로로 의인이라고 하는 이들보다 하늘나라에 더 가깝습니다. 의인은 자기의 의를 의지하지만 죄인은 의지할 것이 없어 다 비우니 하나님이 사랑과 은혜를 그 안에 채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로 상대하는 세상에서 의롭거나 힘이 있거나 공덕을 쌓아도 다 오십보백보지요. 그런데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며 자기 의를 세웁니다. 예수께서는 그런 세상에서 죄인을 불러 죄 용서를 선포하셨습니다.(#깊은산 20180407)

#세월호 참사 1453일째 : 양승동 KBS사장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등 일부 의원들이 양후보가 세월호참사 당일 노래방에 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착잡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인사청문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며 양후보의 임명을 반대한 이들은 대부분 지난 4년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반대하며 방해해왔고, 2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위한  ‘사회적참사특별법’에도 반대표를 던진 이들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들의 주장이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라면 이러한 문제제기를 하기 전에 박근혜의 당일 행적, 청와대 등 당시 정부의 말도 안되는 대처, 조직적 진상조사 방해, 끊임없는 피해자 모독 등 자신들이 자행하거나 비호했던 행위들을 먼저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1기 특별조사위원회 조사활동을 방해하는 데 앞장섰던 ‘황전원’을 또 다시 2기 특별조사위원으로 추천한 자유한국당은 당장 추천을 철회해야 한다. 이러한 반성과 사죄를 하지 않고 세월호참사 당일의 행적을 이유로 계속 양후보 임명을 반대하며 선동하는 것은 세월호참사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일뿐이다. 또 다시 세월호참사 희생자와 피해자를 우롱하는 만행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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