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박수진 (stillsj@hotmail.com)
2006/12/16(토) | |
 맑은흐름 박수진입니다. ^^ 오빠... 안녕하세요? 찬바람 부는 한국에서 인사를 여쭙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쓰는 안부의 글이.. 오늘은.. 더욱 새롭고, 새롭고, 새롭습니다. 이 곳을 들를 때마다, 오빠의 설교 한줄 한줄을 읽어 내려 갈 때마다.. 이끌림이 넘치던 살림마을에 이번 주 다녀왔습니다. 용기가 없어 몇 년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깨어나기 209기에 맑은흐름이라는 나로서 다녀왔습니다. 깨어나기는.. 죽을 것 같음..이 아닌.. 그야말로 죽음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울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춤추어 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시방 느낌은... 시원하고, 충만한.. 그것입니다. 선생님께 바짝 붙어서 잘 듣고, 잘 보려고 노력했지만..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님도 알아차렸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영적우주여행을 경험하고 깨어 날 수 있도록.. 하비람을 보여준 깊은산님에게 정성들여 두 손을 모읍니다. 아, 숨채이오!  깊은산: 이런 이런.... 한 달이 더 지나서야 글을 읽네. 어쩌나 또 빚을 져버렸네. 이야기하고 다녀오지 그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늦게나마 축하.... 애고. -[01/25-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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