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깊은산 (eastsain@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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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이전 게시판 글 백업  2002년 이전 게시판을 정리하면서 옛 게시판 글들을 모아 보았습니다.돌아보니 행복하네요.. ^^* No. 20 박수진(♀) 등록일: 2002/1/29 (화) PM 3:26 조회수: 191 앗....이런... 오빠의 홈페이지가 조금 바뀐 이후... 그냥...91기 글방이 없어졌나보다..그러다가... 오늘은 약간의 여유가 생겨서 홈피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다보니... 헉~ 내 결혼사진까지... --;;;; 오빠...잘 지내시지요? 현범이 오빠 소식도 보게되어 좋네요... 지난번 목사안수 때..형준이를 만났었구요.. 같은 노회에서 같이 받았는데... 그날 아침까지 서로 모르고 있었어요... --;;; 형준이네 꼬맹이는 아장아장 걷더라구요...돌이 조금 지났다네요. 우리모두...많은 변화를 겪는 동안... 얼굴 한번 못 보고... ㅠ.ㅠ 다들 보고 싶은데...언제 한번 봐야지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아참.. 저..목회자신문 그만두고 목회교육연구원으로 자리 옮겼어요 예전에 영신대총장 하시던 김종렬목사님이 원장님이시구요... 신문사에 있는 동안... 교계의 불편한 모습들을 너무 많이 봐 와서... 마음이 많이 다쳤더랬는데... 이 곳에서 잘 회복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다음에 다시 소식 전할께요!~~ No. 19 김현범(♂) 등록일: 2002/1/21 (월) PM 10:33 조회수: 189 건강하세요.- 점곡에서 재미있습니다. 행복합니다. 목회하는 재미, 특별히 담임목회이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인들과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고, 울을 수 있는 기쁨, 무엇과도 바꿀수 없습니다. 60여명의 교인들이 하나 하나 소중하고,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서로 연락하며 지냈으면 합니다. No. 18 깊은산(♂) 등록일: 2002/1/09 (수) PM 1:26 조회수: 206 수진이 결혼사진이당....    No. 17 김현범(♂) 등록일: 2001/9/24 (월) AM 8:55 조회수: 213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9월 21일 5시에 둘째가 고추를 달고 태어났습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저 는 경북 의성군 점곡면 점곡교회 담임으로 있구요, 너무나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목회하는 맛을 느끼 고, 전원생활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고생하는 벗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No. 14 박수진(♀) 등록일: 2001/5/15 (화) PM 6:15 조회수: 212 현신의 날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있지요??? 오늘은 오랫만에...많은 양은 아니지만....하루종일 비가 오고 있습니다. 신문마감에 쫓기는 화요일이지만... 그래도 보고싶은 얼굴들이 떠 올라...이 곳에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는... 현신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라고 해서...학교에 들렀습니다. 여전히 진달래, 단풍나무 등으로 에쁜 미스바 광장에 앉아 햇볕도 쬐고... 오랫만에 만나는 선후배들 얼굴을 확인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뒷풀이에 가서.... 기수 소개하는 시간에... 몇년 째(??) 언제나 그렇듯이...혼자 일어나 "91기"임을 확인시켰습니다. 물론... 현신에 대해...실망하는 부분도 많고.... 애정도 분명히 많이 식었지만... 틀린게 있다면...고쳐나가는 게 버리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내가 어릴 때 화가나서 씩씩 거리며 "주기뿔라 마~" 하고 친구들에게 욕을 해대면... 울 엄마가.... "이 세상에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죽어 마땅한, 죽어도 되는 사람은 없으며...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버려도 되는, 버림받아 마땅한 것은 없다"고... 그렇게 말하시던게... 생각납니다. (뭔말을 하려는 건지..... 아시지요??? ^^;;; ) 저는 아직.... 현신의 울타리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아직 그 안에 있어서.... 현신을 버리는게 아니라 고쳐 나가고 더 행복해지고...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 .............. 그렇게....함께 고민해 나가고 있다고 .......... 아직은.....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아직은.....수진이가 지키고 있을께요. 다들...건강하고...행복하시지요???? 얼굴 뵐 때까지....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님의 돌보심이 함께 하시길..... 모두에게.... No. 13 깊은산오동성(♂) 등록일: 2001/5/17 (목) AM 1:17 조회수: 221 Re:현신의 날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중심에 서서 주인의식으로 행복하게 사는 네가 있어 고맙다. 그저 고마울 뿐이다. 현신의 날, 이번에는 꼭하고 마음먹었는데, 많이 불편한 그 무엇이 있고-현신에 대해서가 아닌-, 또 갑자 기 유학갈 학교인 매코믹 총장이 입학예정 학생들을 점심 초대해서 그곳에 가느라 현신에 가지 못했다. 현범이는 갈 줄 알았는데, 현범이도 자리를 비운 모양이구나. 아쉽고, 아타까운 마음 공감하고, 누군가 그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인해 현신이 더 사랑스러워지고, 따뜻해 지리라 믿는다. 화이팅! No. 12 김현범(♂) 등록일: 2001/4/23 (월) AM 11:58 조회수: 222 김현범 목사 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삶속에 중요한 한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그동안 기도 해주시고, 도와주신 여러분들과 91기 동기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온유하고, 겸손하고, 성실한 목회자 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석하지않고, 전화도 없는 오동성은 각성하고, 빨리 전화로 사과하라 No. 11 강창구(♂) 등록일: 2001/5/22 (화) PM 4:27 조회수: 216 Re:김현범 목사 되었습니다. 현범아 축하한다 미안타. 가보지도 못했지만 연락도 못했구나. 모두들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판이구나. Re:김현범 목사 되었습니다. 꼭 전화해야 알것냐? 내가 가지 못했으면 그 만한 이유가 있었으리....^^ 미안하고 또 죄송한 마음. 그러나 또 그 만큼 감사하고 함께 기뻐하고 축하한다. 잘 보고, 잘 듣고, 공손하게 어루만지면서 알음답게 살아가는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 ...... No. 9 박수진(♀) 등록일: 2001/4/20 (금) AM 8:26 조회수: 205 현범, 수철오빠 축~!! 어제가 현범오빠 안수식이 있던 날이었군요. 나원...뭐 그리 바쁠일도 없는데.... 점점 인사해야 할 곳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죄송~!! 축하드리구요...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가득한 모든 생활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되길 바랍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이맘 때쯤이면... 졸업하던 해 무작정 떠났던 91기의 화진포, 설악산 여행이 그립습니다. 다들 그때의 햇살처럼 따스한 시간들 보내시길... 그러고보니... 내일은 수철이 오빠 결혼이군요. 더불어 수철이 오빠도 축~!! No. 8 박수진(♀) 등록일: 2001/4/10 (화) AM 9:28 조회수: 193 수진이... 메일의 효과가 크긴 크네요... 몇몇의 반가운 글들을 보게되어 기쁩니다. 교림이 둘째 태어난 것도 모르고... 가까이에 있는 현범이 오빠 안수 받는 날도 모르고... 수철이 오빠 결혼하는 것도 겨우 며칠 전에 알고.... ......모두 모두 축하합니다. 뭐 별반 바쁠일도 없는데.... 주변을 돌아보는게 이토록 안되다니.... 쩝~ 수진이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썬데이목회자...에서 나름대로 잘 적응하는 중이구요... 삶의 시간들이 더해지면서... 상처 주지 않고...상처받지 않는.... 무덤덤한듯한 시간들 가운데 깊은 생각을 피워 낼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조금씩 깨우쳐 가고 있습니다. 수진이의 일상의 변화는.... 음...얼마전부터 다이어트라는 것을 시작했고.... 워낙 큰 덩치라 주변사람들이 전혀 인식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약 6키로 정도 살을 뺐습니다. 험험~!!! ^^;;;; 그리고...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인해....따뜻하고 밝은 사람을 만나서... 수진이도 10월말이나 11월 초 즈음에 결혼을 할 것 같습니다. 하하... 쓰고나니...부끄럽다. ^^;;; 암튼.... 다들 잘 지내시구요.... 동성이 오빠가 특별히 마련해 놓은 이 자리가.... 언제나... 마음 따뜻한 쉼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No. 7 최수철(♂) 등록일: 2001/4/08 (일) PM 8:04 조회수: 192 오랜만이네요 동성이형의 전체 메일을 받고 즉답함다 우선 저의 일신상의 변화 첫째는 결혼한다는 것이구요 4월 21일 토요일 오후2시 동두천 광성교회에서 그 교회 자매와 결혼합니다요... 바쁘신 여러분들 안오셔도 좋습니다 그저 기도만 해주십쇼 두번째 변화는 사역지의 변화인데 안양의 희망사랑터 즉 노숙자실직자 쉼터로 일자리를 찾아 떠납니다 5월부터요...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래요... 잘 할 수 있도록 그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차차 보고하지요... 91기 잘해봅시당 No. 6 깊은산오동성(♂) 등록일: 2001/4/10 (화) PM 10:35 조회수: 192 결혼, 새 사역...... 모두 모두 행복하고 기쁘게 이어가기를...... 수철이 결혼식에 함께 해야하는데, 몸이 갈 수가 없을 것 같다. 미안한 마음 전하고, 기대하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행복과 참 삶의 의미들이 넘처나는 아름다운 가정 을 살갑게 꾸려가기를 기도한다. 늘 함께 있기를 바라며.. No. 5 강창구(♂) 등록일: 2001/4/08 (일) PM 6:31 조회수: 195 와 반갑다! 와 교림이도 완젼히 애기엄마 다 되었구나 그래 군바리 불쌍한 군바리 신랑 생각해서 잘 돌봐줘라 현범이 안수받는다니 축하한다 다들 어디 있는고? 한번 보고잡다 모두들..... 저녁예배전에 반가운 메일 받고 반짝 쓰고 나갑니다 이 요물단지를 통해서라도 자주 봅시다 변방의 광주 강창구 올시다. No. 4 깊은산오동성(♂) 등록일: 2001/4/07 (토) PM 11:40 조회수: 179 김현범이 안수를 받습니다. 4월 19일 서울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예능교회(평창동(?) 서울 예고 앞)에서 오후 5시 입니다. 위해서 기도하고 격려하고 지지해 그 앞길이 주 앞에 형통하기를 빕니다. No. 3 이교림(♀) 등록일: 2001/4/04 (수) AM 2:18 조회수: 182 교림이가 살아있답니다. 난 여기에 많이들 오는 줄 알고 들어와 봤더니... 아무도 없네... 교림이는 잘지내고 있답니다. 둘째 아가도 낳아서 추운 양구에서 잘 살고 있답니다. 이제 씨꺼먼 군인들도 정겨워 졌답니다. 누가 보기나 할런지... 가끔 들르겠슴다 No. 2 깊은산오동성(♂) 등록일: 2001/4/07 (토) PM 11:38 조회수: 175 Re:교림이가 살아있답니다. 그래. 교림이가 살아 있구나! 어린 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또 아버지께서 주신 길들, 보고 또 본 삶에 어린 은혜 를 잘 누리며 살고 있구나. 얼마전에 네 장신대 학부 동기생 하나를 만났다. 같은 교회 출신이라고 하더구나. 이름은 모르고 별칭밖에 모르지. 수련회에서 만났거든. 장애인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보고 싶다. 다들. 늘 함께 있음을 느끼며 서로의 삶의 깊이와 넓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 겠다. 다들 뭐하고 있는지. 행복해야할텐데. 우리네 오늘의 삶이 그렇게 여유롭지는 못해서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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