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삶을 예술로 가꾸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가족들 이야기입니다.
살아가며 만나는 소중한 사랑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름: 우기숙 (jjaro@hanmail.et) 2012/8/20(월)

예원이 임돠~  안녕하세요~예원이 예요! 어쩌다 보니 제가 제일 늦게 편지를 쓰네요.. 한국에 오니 기쁘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또 금새 캐나다가 다시 그립네요. 한국에 오자마자 다시 시차 적응 시작했는데 저번에는 새벽2시에 기상해서 아침까지 쭉 깨어있었던적도 있었어요.캐나다에서 mountain덕분에 좋은 경험 많이 했구요.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 남겼어요. 정말 감사하고요, 재미있게 착하게 또는 엄하게 대해 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지금 저희 오빠는 열이 39도나 되고 편도선이 심히 부은 상태랍니다...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린 것이지요.처음엔 제가 제일 먼저 걸렸는데 옮았나봐요.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3일째 열이나고있는 오빠..mountain이라면 어떤 조취를 취했을지..후훗 궁금하군요.열 전용 침도 있나요?^▽^ 한국 오자마자 친척들 다 찾아 뵈면서 선물도 드렸구요 오늘 개학도 했어요..음..지금 캐나다는 아침 8시네요?오~어쨋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저는 지금 용기있는 삶을 살도록 하고 있습니다!책도 많이 읽요고 조만간 있을 회장선거도 회장자리 한번 노려볼려고요ㅎㅎㅎ응원 부탁! 고맙고 사랑합니다~그럼 안녕히...                                                                                화보녀 예원올림ㅎㅎ 깊은산: 그래. 반가워. 아직 제일 늦은 건 아니야. 앨리스가 남았잖아.ㅋㅋ 예원인 언제 어디서나 그렇게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지. 참, 네 안경... 차에서 찾았다. 어쩌냐? 새 안경 맞추었니?ㅋㅋ 태민이가 아프구나. 열이 나면 병원에 가 보아야지... 예가에 있었으면 침 맞았을텐데...ㅋㅋ 곧 나을거야. 그래. 예원이 회장님! 화이팅이다~~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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