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깊은산 (eastsain@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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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3(목)
가난한 사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가난한 사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 Meeting God in the Poor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가난을 고백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우리는 다른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가난 안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는 다른 사람들의 가난 안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를 인정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가난을 무시하려는 것과 같이 우리는 또한 남의 가난을 무시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절망하고 있는 사람을 보기 싫어하며, 기형이거나 불구가 된 사람을 보기 싫어하며, 또한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에 대하여 얘기하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깨어짐과 속수무책, 그리고 그들의 필요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피함으로써, 우리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이 사람들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가난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가난한 사람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이 사람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깊은산 생각 ====================

우리의 가난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고, 가난 안에 축복이 담겨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가난, 연약함과 부족함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축복이고 세상으로 가지고온 하늘의 선물, 희망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도리어 그것이 우리 생을 더 알차게 가꾸어주고 인도해줄 힘이 되어 주는 축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런 고백과 알아차림으로 나의 부족함과 열등감과 약한 곳을 보아주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내게 있는 약함을 인정하고 알릴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로 품어주고 함께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상처입은 치유자입니다.
나를 용납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그렇습니다.
내게 그런 경험이 있기에 다른 이들의 그런 경험을 감싸 안아 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나의 가난 안에 살고 계시다는 고백이 얼마나 크고 귀한 고백인지 모릅니다.
다른 이들의 연약함은 그것을 통해 이 땅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이고 사랑임을 알 때 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가난한 사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총이겠지요.
지금 내가 만나는 모든 일들, 넘어야할 산이 그렇게 좋은 이웃이 되어 더 많은 이웃을 만나기 위한 준비와 투자입니다.
이제 그렇게 좋은 이웃이 되어 좋은 이웃을 만나고 하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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