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혁래 2007/10/31(수) | |
 혁래의 한국에서도 하고 싶은 50가지  김혁래(Harry Kim, 2006년 10월 ~ 2007년 11월) 함께 가족이 되어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고 아들이 되어서 캐나다 예가에서 지낸 1년, 이제 돌아가는 혁래의 늠름해진 어께를 보며 새삼스럽습니다. 이제는 도리도리 아니라고 하지만 '울보' 혁래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예가에서 지낸 시간만 그런 시간이라면 의미가 없지요. 여기서 함께 나눈 삶, 그것을 가꾸어가는 것이 일상으로 이어져 가야지요. 저희와 얼마나 만날 수 있을지 저희는 알지 못하지만 저희는 저희의 할 일을 해서, 보내신 분에게 맡기고, 한국의 가족의 품으로 돌려 드립니다. 혁래가 예가에서 생활수련을 하고 한국에서도 이렇게 지내고 싶다고 약속을 합니다. 혹시 시간이 지나 결심이 흐려졌을 때 다시 이곳을 찾아 함께 지낸 기억과 시간들로 삶을 추스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1. 학습지 캐나다에서 했던 만큼 하기 2. 엄마 말씀 잘 듣기 3. 동생이랑 사이 좋게 지내기 4. 편식 안 하기 5. 이빨 잘 닦기 6. 학원 잘 다니기 7. 군것질 하지 않기 8. 오줌 쌀 때 커버를 잘 올리기 9. 컴퓨터 시간 잘 지키기 10. 아침에 잘 일어나기 11. 밤에 일찍 자기 12. 학교에서 반 5등 안에 들기 13. 어머니 아버지에게 1달에 한번씩 연락하기 14. 운동 꾸준히 하기 15. 예가 사람들이랑 가끔씩 메일을 나누기 16. 아침 점심 저녁을 먹을 때 기도하기 17. 자기 전에 기도하고 자기 18. 자고 깨서 이불 개기 19. 시간 잘 이용하기 20. 책 많이 읽기 21. 장래희망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일 하기 22. 교회 잘 다니기 23. 클라리넷 꾸준히 연습하기 24. 영어 성경 혹은 한글 성경 하루에 한번 씩 읽기 (reading) 25. 자투리 시간 잘 활용하기 26. 재활용 하기 27. 엄마 심부름 잘 하기 28. 에너지 아끼기 29. 키 많이 크기 30. 몸무게 많이 늘기 31. 영어 TV 꾸준히 하기 32. 인사 잘 하기 33. 시간을 정해서 스케줄을 짠 후 제대로 지키기 34. 영화도 자주 보기 (영어) 35. 캐나다에서 만났던 친구들이랑 자주 전화하기 (채팅) 36. 병이 안 걸리게 잘 씻기 37.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날씨에 맞게 옷을 잘 입기 38. 용돈을 받은 것을 유용하게 잘 쓰기 39. 인라인 같은 것을 탈 때 보호장비를 하고 타기 40. 안경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하기 41. 머리 가끔씩 자르기 42. 매일 손, 발, 얼굴과 이빨을 닦기 43. 학교 수준 따라가도록 공부하기 44. 샤워 자주 하기 45. 친구한테 잘 해주기 46. 일기 자주 쓰기 47. 집에서 가족끼리 영어로 말하기 48. 밤에 자기 직전에 10분만 책 읽고 자기 49. 핸드폰에만 매달려 있지 않기 50. 싸우지 않기 우리 예가 가족들이 모두 함께 지켜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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