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2 : 여름캠프(10) - 토론토 Edward Garden 방문

오늘 학교를 마치고 토론토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중에 하나인 에드워드 보터니컬 가든을 방문합니다.^^

어느새 우리가 20일을 함께 지냈네요.

그리고 내일이면 마지막 학교 수업, 남은 건... 신나는 여행들입니다.
토욜은 이곳 온타리오 민속촌, 월요일은 아프리칸 라이언 사파리, 그리고 온타리오 북부 토버모리 여행...^^

식물원 안의 기념품 매장은 참새 방앗간입니다.
이제 슬슬 돌아갈 쇼핑을 해야할 즈음이랍니다.

잠시 잘 가꾸어진 정원, 시크릿 가든에서 숨을 돌립니다.

예전에는 자연 그대로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아름다움이 가득했는데 조금씩 멋진 조형물, 건물들이 이곳에도 들어서고 있답니다.
그래도 나름 멋...

막내 주헌이는 달팽이를 어디서 찾아서 한국에 가져간다고 난리...ㅋ

손에 선물 보따리를 들고서도 카메라 앞에서는 멋진 포즈...ㅎ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저건 저건 온타리오 자연산 벌꿀 스틱이랍니다. 다들 한입씩... 선물로 산다더니 다 먹습니다. 그려....ㅠㅠ

프린스 에드워드를 기념한 토론토 중심의 멋진 자연공원이랍니다.

자, 우리 캠퍼들이 이곳도 점령합니다.

멋진 잔디 언덕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지요.ㅎㅎ

이제 몸을 던지기 시작

이런 한 때를 누립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잔디를 누릴 수가 없겠지요.

하나 둘 시작하니 너도 나도...

오빠와 동생.... 오누이랍니다.

제일 신났어요.

헉헉... 이제 지쳤나 보아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ㅠㅠ

이 언덕에서

토론토의 추억을 담습니다.

언제 또 이곳에서 이런 젊음(?)을 누릴 수 있을까요? 지금 뿐이지요.

그럽니다. 매일 매일 캠프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을 다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쉽고 아쉬워요.
어제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캠프, 캠퍼가 최고랍니다.
이런 구성은 다시 없을 거라고, 자기들 끼리 의기투합해 의싸 의싸.. 저는 지켜만 보며 배가 부르지요.

형아는 구르고, 동생은 뛰어 넘고...ㅎㅎ
뒤늦게 발동이 걸린 보이들이네요.

그리고 아름드리 나무들 사이로 산책

물가도 있습니다.

이곳도 지나칠 수 없어...

연호도 한컷~

카메라만 들이대면 긴장하는 동현이랍니다.ㅋㅋ

자, 정원을 둘러보아요...^^

고맙습니다. 이런 누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