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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로 찾아오셨네요.^^ 반가워요. 그런데, 세상 참 좋아졌네요. 화란과 한국이 바로.... 저는 지리산 근처에 사는게 아니라, 늘 지리산을 마음에 두고 살지요. 장신대원을 졸업하고 영등포의 도림교회에서 3년, 그리고 지금은 홍제동의 홍광교회에서 사 역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구요. 늘 더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
어디다 글을 써야할지를 몰라 한참 헤매이다 왔습니다. 지리산이라는 곳을 가려고 이곳저곳을 떠돌다 문득 깊은 산님의 글을 읽고 이곳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물론 다른 분들의 많은 사이트를 염탐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흔적을 남긴적이 없네요. 단지 정보나 궁금한것이 있다면 익명으로(지금도 익명인가) 몇자 남겼다가 답글 올라오 면 그것만 보고 끝이겠지요. 그런데 이곳에서 놀라운것을 발견 아니 발문이라 해야 맞겠지요. 아주 예전에 아니 딱 10년전에 한 선배가 술에 취해서 불러줬던 그래서 가끔 흥얼거렸던 노래자락이 흘러나와서요. 그노래에 취해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됩니다. 얼떨결에 회원 가입도 하구요. 다음달에 지리산에 가려고합니다. 서울에서 금요일 밤차로 출발해서 토요일 아침부터 월요일 일출까지 보려는 계획을 가 지고 떠납니다. 아무준비가 안되어 있어 산이 노여워 하지 않을까 많이 걱정이 됩니다. 지리산은 이번이 두번째이거든요. 저번은 차다고 노고단갔다가 화엄사로 걸어서 내려왔 지요. 사실 그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30살이나 먹은 총각놈이 체력도 바닥이고, 패기도 없어서인지.. 그래서 추석때 밤세 기다리다가 12시 땡하고 지나면 산자예약하는 정성은 보였습니다.^ ^ 무엇을 얻으러 가는것도 아니고, 무엇을 주러 가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갑니다. 산에 대한 예의를 가지고... 오늘은 사진이나 글이 잘 안보이네요. 노래에 취한건가... | |||||
 그래요. 잘 찾아오셨네요. 준비가 없으시다고요. 잘되었습니다. 텅빈 것으로 가서 산이 주는 선물로 가득 채워오세요. 님의 말씀대로 무엇을 얻으러 가는 것도, 주러 가는 것도 아니지요. 산이 있어서 산을 만나고 그 안에 나를 만나고, 아니 내 안에 이미 그렇게 있는 산을 만나러 가 는 거지요. 행복한 산행이 되시길.... 부러운 마음입니다. 가을산이 보고 싶습니다. | |||||
 사랑하는 깊은산님!한결이때문에 많이 혼나셨지요? 이젠 괜찮은가요? 부모는 죽을 때까지 자녀때문에 놀라고 숨죽이고 행복해하고하는것 같아요^^ 어제 깊은산님 모습에서 환하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한결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 봤죠? 깊은산님 가정에 건강과 웃음과 행복이 가득!가득!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
 네... 사랑하는 자유님, 함께 곁에 계셔서 늘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또 저희가 이렇게 살아가지요. 자유님도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메론도 자알 먹겠습니다. 결핍으로 힘들어들 하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복된 추석입니다. 오늘이 있음으로..... 일체 은혜 감사, 아, 숨채이오. | |||||
 사랑하는 깊은산님!!살림마을 곳곳에 얼마나 깊은산님의 손길이 안 미친곳이 없는지 홈피 곳곳을 뒤적이며 그저 놀랍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151기때 저의 깨어남에 함께 해주셨고 하비람 홈피에서도 깊고 조용한 산님의 영적 권유함을 참 많이 느낍니다. 시끌거리는 마음들에 시원한 냉수로 고요함을 주시는 깊은산님의 조용조용한 글소리... 조용한 미소와 감사가 우러납니다. 백마에요. | |||||
 품위있는 귀족같으신 백마님....아니, 이미 귀족이시지요. 함께 여행하여 행복했구요. 아, 우리 생에 이런 만남, 이런 사랑이 이어질 수 있구나 벅차고 감격스 러운 순간이었답니다. 또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시니 더 없이 벅차네요. 환한 길 열어 앞장서서 나아가시길... | |||||
사랑하는 깊은산님 휴가는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교회가 텅- 빈 것 같네여 ^^* 사진, 마음놓고 찍고 계실 모습 그려보니, 그 모습 또한 아름다운 사진이네여 ^^  깊은산: 네. 사랑하는 자유님....사진을 찍는 사진사의 모습이 사실은 더 아름답다구 하더군요. ^^*;;; 잘 보셨습니다. ㅜㅜㅜㅜ 잘 다녀왔습니다. 좋은 선물 드려야할텐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종종 나눔방에 글을 올려주세요.^^ -[08/01-08:08]- | |||||
동성아! 영도야. 프리첼 회원 서비스가 중단됬는지 twotwo17이 않되더라. 그래서 네 전화번호도 없어졌어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얘기했던거 회사내에서 시작해봤거든. 간단히 얘기하면 우리 직원들 커피 자판기 않쓰고 내가 사다놓은 커피 믹스 먹으면서 소녀 가장 돕기 저금통에 한 푼 두 푼 모으고 있는데 네 교구내에 어린 소녀 가장이 있으면 , 1명만 적절하게 선정해서 본인 계좌 번호를 갈켜 주면해... 다른 단체에 보내는 간접적인 방법도 좋겠지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 보고 싶은 마음에서 1명을 지정하면 좋겠어. 직원들 모두 익명으로 하고 싶어하고... 부탁한다. 깊은산: 그래,영도야 반갑다. 소식이 뜸했지... 휴가 다녀온 사이 정욱이와 네가 다녀갔구나. 고맙다. 얼마전에 규오도 전화가 왔더라.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 마음 잘 받아서 내 적절한 이웃을 찾아서 소식 전할께. 잘 지내라.... -[08/01-08:10]- | |||||
깊은 물님의 글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군요. 삶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오목사야 언제 한 번 만남을 좀 주선해라. 한 번 뵙고싶구나. 그리고 우리 연구소 주간지"갈라진시대의 기쁜 소식"에 원고 청탁좀 해야겠다. 연락처좀 갈켜주라. 현준 깊은산: 앗.오셨군요. 근데, 나한테는 하지 않은 원고청탁을..... ;;; ^^* 메일을 주시지요. mul@sanmul.net 한번 만나지요. 그립습니다. -[06/17-17:47]- | |||||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기를 바란다. 사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고 기쁘구나. 언제 기회가 되면 만날 수 있겠지. 나는 독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였는데, 서울에서의 삶이 그리 단순치는 않구나!!! 주님의 평와와 위로가 가득하기를..... 깊은산: 네.성욱이형.. 정말 얼마만인지요? 우리가 87년에 만났으니 16년인가요? 제 기억에 형이 군대가고.... 보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되니까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한참이네요. 그래도 이런 자리가 있어 이렇게 만나 서로의 관계, 평화와 위로를 구할 수 있으니 참 좋네요. 힘든 공부 마치셨는데, 더 행복한 자리 만들어가시길 기도합니다. -[06/11-06:27]- | |||||
한결이 어머님..절 기억하실지..^^ 너무 오래전일이라서..예전에 한결이라는 이름을 검색중 저와 이름이 같은 한결이네 가족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글을 남긴적이있었습니다..그때 한결 이 어머님께서 저에게 답메일을 보내주셨었는데 이번에 메일을 정리하다가 옛메일들을 보 게 되었고 그 메일또한 읽게 되어 다시금 생각이나 들러봅니다..한결이는 잘 크고 있는지 요..전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올해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서울로 대학을 오게 되어 객지생활을 하구있구요.. 아무튼 한결이가 계속 멋지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 다..좋은 이름만큼이나 ^^ 한결이 화이팅~~!!! 깊은산: 네...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다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 한결이 아빠구요.^^ 늘 그런 마음으로, 그런 사랑으로, 그런 한결같음으로 알음답게 살아가 는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객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 품은 꿈과 사랑대로, 또 내가 무엇을 위해 세상에 왔고, 무엇으로 살아가야하는지 잘 알아가 기를 바랍니다. 잘 듣고, 잘 보면 그렇게 살게 되어 있습니다. 화이팅!!!! -[06/06-06:02]- | |||||
안녕하세요 오랫만이군요 어찌하다보니 드림위즈의 비번도 잊어버리고요.. 이거 저거 눌러보다가 안되면 걍 가버리고 하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렷네요 가내에 별고 없으시죠? 한결이도 물님도 안녕하시고요.. 겨우 이곳엔 글이 써지는군요 언제 한번 뵙기를 원합니다 깊은산: 아니...어쩌다가 이제야 연정님의 방명록을 확인했는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요즘 제가 이렇습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연정님도 그렇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그렇게 신비롭습니다. -[05/25-14:46]- | |||||
샬롬! 동성아 잘 지내고 있지? 사역과 삶 가운데 아버지 하나님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평강 그리고 긍휼이 가득하기를 빈 다. 난 SFC사역 접고, 남일교회 부목사로 섬기고 있다. 다른 애들하고는 연락들 하고 사는지 궁금하구나... 영육간에 강건하게 잘 지내고, 기회되면 또 보자^^ 나도 싸이월드에 조그맣게 홈피하나 만들었다. 시간나면 들러주기 바란다^^ http://eshalom.cyworld.com 깊은산: 네... 형, 참 오랜만이네요. 늘 빚진 마음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지요. 새롭게 만들고 꾸민 형의 집에도 곧 찾아 뵙지요. 남일교회에서 사역하시는 소식은 오래전(?)부터 들었네요. 건강하세요. 누나와 아이들에게도 안부를 전해주세요. 저도 이곳 홍제동의 홍광교회에 와서 경진누나랑 오성진형이랑 제일 처음 으로 만나 인사 나누었답니다. -[04/19-22:57]- | |||||
깊은산님, 깊은물님, 그리고 한결이.모두다 반가웠어요.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수있음이 행운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음이 정말 다행입니다. 저의 사랑을 드릴수 있음이 감사입니다. 우리 하나 이지요?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행복입니다. 깊은산: 그래요.하나입니다. 언제나 떨어질 수 없는 그런 하나이지요. 벅차네요. 감사합니다. [03/28-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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