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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8
  이름: 맑은가락 (eunjoy1@hanmail.net) ( 여 )
  2008/9/18(목) 15:59 (MSIE6.0,WindowsNT5.1,SV1,Mozilla/4.0(compatible,MSIE6.0,WindowsNT5.1,SV1,.NETCLR2.0.50727)) 125.142.220.202 1024x768
 
사랑하는 예가 식구들에게

컴퓨터가 있어서, 예가 홈피가 있어서 감사해요.
보고싶은 우리 예가식구들 얼굴도 보고, 흐르는 물 소식도 들을 수 있어 너무 반갑네
요.

어머니 건강은 좀 어떠신지 살짝 살짝 염려가 되었는데 사진에서 건강해 보이셔서 마
음이 놓여요. 아버지께서는 식혜까지 도전을 하시고...에궁 그 맛을 봤어야 했는데 안
타까울 타름입니다. 정윤이는 대학생 티가 나네요. 새로온 어진이는 오빠들 머리와 아
주 잘 어울리고요. 맞추어 주는 센스?.^^제임스, 맥스, 해리, 민재, 경덕도 건강해 보이
고 안 본 사이에 다들 조금씩 더 큰 거 같고요..참 귀하고 예쁜 아이들예요.  얼마나 멋
진 사나이들로 지워져 나갈지 참으로 기대가 되는 대한민국의 기대주들.. 열심히 공부
하고, 신나게 놀고, 삶을 예술로 그렇게 가꾸어 나가길 바래요. 떠나기 전날의 그 훌룡
한 공연은 잊을 수가 없을거예요. 다들 정말 정말 고마워요.

저는 한국에 오자마자 집안일이 너무도 많아서 시차엄살도 느낄 틈 없이 시차에 적응
해 버렸어요. 감사한 일이지요 ^^ 휴.. 이제서야 한숨 돌리고 피씨방에 와서 밀린 메일
도 확인하고 산물넷에 들어와서 사진도 보고, 소식도 듣고, 이렇게 소식을 전할 여유
가 생겼어요.

참 이상해요. 캐나다에서 떠나던 날.. 짐을 다 싸서 떠나는건데도 잠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도 꼭 잠시 있다가 돌아가야 할 사람같이 마음이 그래
요. 아직 2주밖에 안지나서 그런건지....
그런데 꼭 그리움은 2년은 더 지난듯 그립구요.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날들의 연속이었어요.
삶을 지금 여기 이곳에서 이어가는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겠지요. 만만치는 않겠지만
그래도 예가의 가족으로써 잘 해 나가겠습니다. 응원해 주셨잖아요. 그리고 응원해 주
실꺼고요. ^^

다들 건강하시고요. 종종 소식(바라기는 사업을 시작해서 번성해지는 소식-돈을 자루
에 넣고 있다는 소식, 아 애인있다는 소식도 ㅋㅋ) 전할께요.
서울의 하늘은 파랗다고 말하기가 좀 거시기 해요.
정말 캐나다의 하늘과 나무들은 환상적이예요. 저의 안부도 좀 전해주시고 부디 제 몫
까지 맘껏 즐겨주세요. ^^**

아 그리고 토버머리 여행은 정말 제 인생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행이었어요.
밤 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보는 것이 제 꿈중에 하나였는데 제 꿈이 이루어진 정말
역사적인 날이었지요. 토버머리 여행처럼 캐나다에서의 삶이 그랬어요. 멋진 여행을 하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안내해 주신 사랑하는 깊은산님 깊은물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
요.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해 더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요.
사랑합니다.
맑은가락 올림.






........................................................................................
■ 깊은물: 사랑하는 맑은가락님...
님들이 떠나고도 며칠동안은 현관문을 열고 "아임 홈"하며 나타날
것만 같은 느낌에 많이 허전했지요.
지금도 그립구요.
나는 많이 건강합니다.
깊은산님도 예가 아이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지요.
맑은가락님 글올린 이야기를 전해주었더니 모두들 사업시작했냐고
궁금해 합니다.^^
든든한 지원자들이 많네요.
한국에 돌아가니 그곳대로 할 일이 많지요?
여기서 했던 것처럼 삶에 정성을 다하고 늘 중심에 서세요.
모든 일은 잘 되게 되어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감히 기대하지 않았던 삶을 누리게 될겁니다.
언제나 맑고 밝은 기운 유지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누리며
열정을 다하길 바라며...
늘 보고픈 마음담아.
물입니다.
(eastsain@chol.com)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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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7
  이름: 흐르는물 (ck29star@naver.com) ( 여 )
  2008/9/16(화) 04:58 (MSIE7.0,WindowsNT5.1,InfoPath.2) 80.176.152.10 1024x768
 
사랑하는 깊은산님 깊은물님

고요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잘 지내셨어요?
저 흐르는물이에요.
여기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서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오랜만에 예가 식구들 사진보니까 반갑고 좋네요.
그나저나 인터넷을 하지 않았다면 추석인것도 깜빡할뻔 했어요.;;
비빔밥에 짜장면에.. 오이김치ㅠ 동그랑땡...오마이갓.....식혜.. ㅠ
듣기만해도 입에 군침이 도네요. 으앙.. 너무 먹고싶어요, 특히 오이김치랑 식혜...
정말 푸짐한 추석이었네요 으하하...
여기는 한국인이 단 한사람도 없어요. 저한테는 좋은일이지요.
근데 많이 외롭답니다. 캐나다에서 예가식구들.. 맑은가락님이랑 정말 행복하게 잘 지
냈내요.... 다들 보고싶네요.^^
저는 오늘로서 이곳 핀드혼에 온지 11일이 되었습니다. 하나 프로그램을 마치고 오늘
부터 1달짜리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어요. 첫날 도착했을때 이곳을 찾아왔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웠는데  이제 아는 사람도 생기고 차차 이곳에 적응해가고 있습니
다. 참 다행인것이 룸메이트를 너무 잘 만났어요. 이분은 영어실력늘리려고 이곳에 4
번정도 방문했었데요..비엔나에서 온 젊은 할머니인데 저랑 이야기도 많이나누고 정
말 좋은 분이에요.
캐나다에 있을때는 반팔입고 다녔는데 이곳은 긴팔을 3겹껴입고 다닐 정도로 춥답니
다.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내려서 더요;;
이렇게 인터넷으로 한국말을 쓸 수 있다니 행운이네요.
이제 씻고 자러갈 시간이에요. 10시 전에 씻어야 하거든요.
그럼 제가 또 안부 전할께요. 건강하세요.
흐르는물.



........................................................................................
■ 깊은물: 사랑하는 흐르는물님.
한국인이 없어 좋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그런 맘이 잘 이해되
네요.
부가 많이 오고 춥다니 안스럽고....
한국음식 잘 먹고 지내다가 외국음식만 먹으니 혹시 몸이 축나
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도 젊어하는 고생은 사서도 하는게니까 여튼 아자!!
많은 이들과 친구삼고, 좋은 시간 보내며, 내실이 튼튼해지기를
빌어봅니다.
민재와 맥스, 새로온 어진이와 공부하다가 님의 글을 보고 소리
내어 읽어주니 모두 반가와 합니다.
이곳에서 맑은가락님과 예가 식구들 함께 살기를 경험했으니
그곳에서는 함께 살면서 또 홀로서기를 경험하겠네요.
조건없이 친절하게, 공손하고, 당당하게 스스로를 세워가길 바라

사랑하는 마음담아...
물입니다.
(eastsain@chol.com)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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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6
  이름: 한의신 (azriel@hanmir.com)
  홈페이지: http://www.cyworld.com/3355club
  2008/8/12(화) 16:14 (MSIE7.0,WindowsNT5.1) 98.166.45.185 1024x768
 
형님...

입추가 지나니까 놀랍게도 더위가 한 풀 꺾였습니다.
100도를 넘나들더니만 지금은 85도 안팎입니다.
늘 언제나 그렇듯 열심히 잘 살고 계시죠?
저도 벌써 미국 물 먹은지 8개월이 되었네요...
어영부영...
저도 이사를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동남쪽으로 3시간여 떨어진 곳인데요...
NEWPORT NEWS라는 곳입니다.
벌써 4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8개월만에 3번째 학교를 다니게 되었구요.
저도 이 근처로 TRANSFER를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I-20를 기다리고 있지만 나오리라 믿구요...
신변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담임목회를 하게 되었네요...^^
많이 다치고 상처입은 교회입니다.
사연도 많구요...
이민교회가 대체적으로 그렇다고는 하더군요.
어른 아이들 합쳐 50여명되는 교회입니다.
교회가 셋방살이를 하는 터라 사연도 많구요...^^
미국에 오래 있고 싶지 않은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제 맘대로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생활도 생활이지만, 아직 학생 신분이라 제약도 많고...
전 번거롭고 귀찮은 것 딱 질색인데...(잘 아시죠?...^^)
번거롭고 귀찮은 일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탈모가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고,
몇 달 사이에 몸무게 10Kg을 거뜬히 뺐습니다...
요즘 부쩍 외로움도 타고 있어요...ㅜㅜ
아무튼 하나님께서 무릎 꿇게 하시더군요...
그 외엔 뾰족한 방법도 없고...
이곳에 가끔씩 들어와서 한 번 싹 훑고 나가기만 했는데,
모처럼 방명록에 흔적을 남긴다는게 넋두리가 되어버렸네요.
저희 가족은 형님 가족 잊지않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준 엄마가 종종 한결이네 이야기를 합니다...
대신 안부를 전합니다...
승리하시기를...

의신
참, 저희 집 전화 생겼어요...
757-369-0356


........................................................................................
■ 깊은산: 반가운 마음이네.
잘 지내고 있어 감사하고, 또 어디서나 준비된 일들을 만나 함께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목사에게 교인이 있다는 것이, 교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모르지.
만나는 일, 하나님 모시듯이, 내 사랑을 찾아가듯이 그렇게 해나가
리라 믿는다.
소식 주어서 고마우이.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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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5
  이름: 정승연 (yeun821@nate.com) ( 여 )
  2008/7/9(수) 17:26 (MSIE7.0,WindowsNT5.1) 221.146.195.10 1024x768
 
봄햇살이예요^^;;

너무 오랜만에 방명록으로 글을 남기네요.

깊은물님의 건강이 궁금하고,
이사하신 곳도 궁금하고,
새로운 예가 식구들도 궁금하고,
너무나 그리운 시절들이 다시 떠오르네요..

예가 식구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매일매일 추억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처음 한국 돌아왔을때 언제 다시 캐나다땅을 밟아보려나하고 아쉬움이 많이 있었는
데...

1년이 다돼어가니 조금씩 무뎌지네요 ㅎㅎ
그래도 함께했던 록키는 정말이지 최고의 경험이었지요 *^^*
언제 또 그런 기회가 올는지 ~~

이곳에서 봄햇살은요... 수영강사로 새벽부터 일하고 있구요 (ㅋㅋ 젊은 남자들이 많아
서 좋아요) 드뎌 아쿠아로빅 자격을 따서 이제 수업할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실력만 갖춰지면 캐나다에서도 강사생활 가능할텐데... 아직은 병아리수준이라 시간
이 많이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배우러 다니느라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네요 ㅋㅋ

ㅋㅋ글고 남친도 구했구요 *^^* 바빠서 데이트 할시간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솔로 탈출
해서 아주 행복해요 .. 이렇게라도 소식을 전하고 싶네요..

다시 예가에 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 작은 소망중에 하나니까 짧은 여행으
로라도 이룰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두분 몸 건강히 그리고 항상 기쁜일들만 있으시기를 바래요..
이제 곧 여름 캠퍼들이 오게되면 시끌벅적하겠네여..
활기찬 여름 보내면서 깊은물님 무리하지마시고 건강해지셨음해요 ^^

........................................................................................
■ 깊은산: 사랑하는 봄햇살님....
그리운 이름입니다.
꼭 1년만이네요.
함께했던 록키여행을 뒤로 하고 떠났던 걸음.
그동안도 가끔씩 깊은물이 봄햇살님 이야기를 했어요.
봄햇살님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
이제 일터도 잡고, 라이센스도 따고, 남친도 생겼으니 캐나다에
오기가 쉽지 않겠네요.
지금 있는 자리가 캐나다로 여기고 행복하게 지내길 빕니다.
저희 또한 함께 했던 기억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지금 여기에 있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astsain@chol.com) -[07/1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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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4
  이름: 문영건 (danielymoon@gmail.com)
  2008/5/6(화) 19:10 (MSIE7.0,WindowsNT5.1,InfoPath.2) 118.36.242.26 1280x1024
 
안녕하세요...^^

두분 모두 안녕하세요..^^..
무지하게 오랜만이네요...잘들 지내시는지?..
우연히 웹써핑을 하다가 백혈병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 찾아왔습니다...
캐나다에 계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저도 미국에서 7~8년 살다가 올해 초에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CA에 살다가 시애틀에서 잠시 살다가 들어왔죠...
지금 건강은 어떤지?...
아..그리고 저 지금 도림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어요...^^..
유의웅 목사님은 은퇴하시고 새로운 목사님이 오셔서...
청년부 사역하고 있는데 좌충우돌하고 있죠...
늘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99.237.140.109 깊은산: 오랜만에 방문한 동기 목사님 소식에 반가운 마음입니다.
또 함께 염려해주고 기도해주시니 더욱 고맙고....
아내도 같은 마음으로 반가움을 전하구요.
또 그리운 도림교회에서 사역을 하신다니 더 새롭습니다.
늘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가꾸어가시길....  -[05/09-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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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3
  이름: 김은영 (silver_0324@hotmail.com) ( 여 )
  2008/1/4(금) 06:20 (MSIE7.0,WindowsNT5.1,.NETCLR1.1.4322,.NETCLR2.0.50727) 71.34.63.82 1024x768
 
맑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 지난 한주 예가에서 신세지고 돌아간 흐르는 물 친구입니다 ^ ^
일주일동안 있으면서 너무 폐만 끼치고 온 것 같아 끝내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
저에게는 아주 훌륭한 방학이고 여행이었어요
잊고있었던 여러가지 생각들을 떠올리게 되었고
2007년을 마무리하고 2008년을 새롭게 시작하도록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거든요.
깊은산 깊은물님. 맑은가락님. 허브님. 정윤양. 한결군. 모두모두 반가웠어요.
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럴 만한 시간을 만들지
못 한 것 같아 많이 아쉬워요.
하얀 눈으로 뒤덮인 거리, 집들. 린지하우스의 아름다운 불빛.
아침을 깨워준 맑은 종소리, 함께 둘러앉아 먹은 맛있는 식사.
허브님이 보여주신 Reign over me. 명상의 시간.
모두모두 다 너무 좋았어요.
짧았지만, 오랜만에 경험한 공동체 생활이 제게 뭔가를 다시 떠올리게 해준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는 잠시 스쳐가는 여행자가 아니라, 가족으로 함께 하고 싶어요.ㅎ

모든게 참 감사했습니다
2008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9.237.140.109 깊은산: 잘 도착하셨군요.
그렇게 2008년이 밝았네요.^^*
토론토 와서 토론토 관광은 못하고, 예가 관광만.... ^^ 하다 가
셨나 봅니다.
다음에는 날씨 좋을 때 와서 토론토도 보고 가야죠!
퀘벡 여행하느라 주일 예배를 함께 하지 못했고, 31일날 돌아가
서 송구영신 예배와 보물지도 그리기도 살짝 비켜가셨네요.
저희가 도리어 시간을 내서 반가이 맞고 환영파티도 하고.. 그래
야하는데, 여유를 내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맑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맑은 2008년이 되시길....  -[01/0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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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2
  이름: 박수진 (stillsj@hotmail.com) ( 여 )
  2007/11/27(화) 22:24 (MSIE6.0,WindowsNT5.1,SV1,InfoPath.1) 211.177.179.75 1024x768
 
깊고 깊은 물로...

뭐라고.. 시작을 해야할지..
첫 줄을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기를 한참입니다.

지난 8월 (의학적으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병치레를 하면서
교회도 사임하고, 전혀 움직이지를 못 해
살림마을도, 이 곳도 들어와보질 못하고....
오늘.. 살림마을에서 날아온 책자를 받아들고서야..소식을 만났습니다.

놀래서 가슴을 한 번 치고, 나의 무심함에 가슴을 한 번 치고..
내 삶에 우왕좌왕 하느라.. 돌아보지 못한 모습을 탓하며..
지금..한다..라는 생각으로..
김현범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서 잘 지내시냐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으셨더라구요.

토론토에도 전화를 해보고싶지만..
지금..한다..가 잘 안되네요.
훌쩍거릴까봐.. 괜스레 어설픈 안부로 불편하게 해 드릴까봐..
또 그런 생각들에 사로잡혀..멍~하니 있다가 방명록 남깁니다.

오늘 책자에 나온 깊은물님의 사진을 보면서..
참.. 여전한 웃음이시구나.. 감사했습니다.
저 역시 두 번이나 암이라는 녀석을 맞이하고 보냈는데..
그 때의 내 웃음은 어땠을까 새삼 생각해 봅니다.

그 여전한 깊은물님의 웃음처럼..
일상으로 돌아와.. 예가의 어머니로, 아내로, 삶의 안내자로..
그렇게 다시 돌아와..
더 깊은 물 퍼올려 나눠주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주시는 평안이..
예가와 깊은물님, 깊은산님..의 사역과 가정위에..
충만하시길 바라며..
더 감사하고, 더 감사할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99.237.140.109 깊은산: 평안을 빌어주는 마음, 함께 아픔은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잘 전해지
네.
우리도 네 아픈 소식을 듣고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지.
그저 같이 아픈 마음 부둥켜 안고 있을 수밖에.
이미 일어난 일, 또 필요해서 우리에게 주셨으리라 작은 믿음으로 함
께 만나고 있어.
우리 삶이 어디까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시는대로
받아 안으려고....
잊지 않고 기도해주고, 소식 전해주어 고맙다.  -[12/0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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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1
  이름: 양영희 (inhouse@nate.com) ( 여 )
  홈페이지: http://www.cyworld.com/inhouse
  2007/11/26(월) 09:49 (MSIE6.0,WindowsNT5.1,SV1,InfoPath.1) 68.116.157.210 1024x768
 
목사님.

목사님. 좀 괜찮으세요?
삶의 예술 소식지를 통해 접하게 됐어요.
안부전화라도 드리고 싶은데, 어케 하는지를 몰라서^^;;

참. 저 지금 미국 텍사스에 와 있어요.
어학연수 왔거든요. 방학때 기회되면 캐나다로 목사님도 뵙고, 여행도 할꼄
겸사겸사 갈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밝은 모습 잊지 마시고요^^


99.237.140.109 깊은물: 오랜만이네...
영희가 갓 졸업하고 교사 도우미로 시작한 인연인데
이렇게 오랜만에 연락되니 좋다..
이젠 한창 예쁜 아가씨겠네..
미국에 있다니 몰랐는데
반가와요.
 -[12/0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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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90
  이름: 손경식 (h9508866@hanwha.co.kr) ( 남 )
  2007/10/26(금) 10:26 (MSIE7.0,WindowsNT5.1,.NETCLR2.0.50727) 218.146.32.3 1024x768
 
물좋고 공기좋은 곳이니...

물좋고 공기좋은 곳이니..

최목사님 곧 건강해지실 거예요..

기도합니다!


99.237.140.109 깊은산: 공기는 좋은데, 물은 영... ^^*
내가 아는 경식이가 맞는지 모르겠네.
이게 몇년 만인지 20년도 더 된 것같은데 어제 같으니 어쩐 일인지
모르겠다.
또 이렇게 만나고 함께 기도할 수 있고 나눌 수 있으니 기적 중에 기
적, 그런 신비를 함께 살아가네.
이렇게 기별로 만날 수 있으니 더 없기 감격스럽고 복되다는 말밖에.  -[10/30-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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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89
  이름: 오대산도사 (kod1003@hanmail.net) ( 남 )
  2007/10/12(금) 12:49 (MSIE6.0,WindowsNT5.1,SV1,Mozilla/4.0(compatible,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 211.182.234.97 1024x768
 
하나님의 마음을 기다리며

우연히 들렀다가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착찹해 몇자 적어 보냅니다
사모님을 위해 새벽기도할때 잠간 기도합니다
멀리서 다른 사람들이 택하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힘이 더욱더
힘차게 발휘되리라 믿습니다
건강하고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언제 한번 얼굴을 보았으면 하는데 인간적으로는 거리가 먼것같군요
그래도 소망합니다
함께 얼굴을 대하며 볼날을
참 얼마전 혼자서 지리산 종주를 했는에 오목사님의 늘상 말하는 눈을 감아도 그리운 지
리산이라는 문장이 자꾸 떠오릅디다
우리는 어쩔수 없는 그리스도안의 형제인가 봅니다
..... 부산서 오대산도사


99.237.140.109 오동성: 그러게요.
어쩌다가 지리에 혼자서 드셨나 모르겠네요.
그거 중독인데....^^
오대형님이 지리산을 떠올려주니 지리에 대한 그리움과 부산에 대한
아련함이... 함께 올라옵니다.
이제는 이름도 잊혀졌는데... 용두산 공원인가? 거기 앞에서 같이 먹
었던 오백원짜리 순두부가 오늘따라 생각 납니다.
함께 있어주시고 위해서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고 있습니다.  -[10/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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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88
  이름: 봄햇살 (yeun821@nate.com) ( 여 )
  2007/10/5(금) 14:03 (MSIE6.0,WindowsNT5.1,SV1) 203.231.69.172 1280x1024
 
힘내세요^^깊은물님

깊은물님 사진 봤어요.. 진짜 한결이가 부라덜이라고 한말 너무 공감되네요^^
빨리 털고 일어나시길 바래요..
참 강인하고 멋있는 분이세요. 깊은물님은~~~
이렇게 여유롭게도 암이란 녀석을 만나고 계시니 저에게도 다시한번 큰 기운을 불어넣
어주시는군요.
아마도 깊은물님 지독한거 알아서 머잖아 이녀석 지쳐서 떨어져 나갈꺼예요 ㅋㅋ
그러니까 병원생활도 힘차게 보내고 오세요..
언제 휴가 안나오시려나요? 제가 다시 토론토 가기는 힘들거 같고
제가 결혼할때쯤에는 한번쯤 휴가 안나오시려는지?? ㅋㅋ
전화 한번 한다한다 하면서 그게 잘 안되네요 아차 싶으면 시간을 놓치기 일쑤네요..
아 참!! 이번달이 저희가 치루는 경축이 있어요.. 저희 기수에서 제가 경축 담당을 맡았
거든요.. 글서 새로운 저의 모습을 만나려구요^^ 아마도 토론토에서 사서 한번도 입어
보지 못한 파티복을 경험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그때를 대비해 다요트 돌입입니다.
깊은물님!! 어린아이처럼 깊은물님이 너무 좋고 그래요^^
아~~ 예가에서 예배드리던 그 시간이 너무 그립네요..

빨리 건강한 모습 보여주세요^^ 힘내세요 !!!홧팅!!


99.237.140.109 깊은산: 그래요.
덕분에 힘차게 보내고 있답니다.
믿어주시고 함께한 시간만큼 저희에게 힘이 되네요.
곧 봄햇살님을 만나뵙게 될줄 알았는데, 다시 오기 어려우시구나...
함께 있을 때 더 잘할껄 아쉬운 마음뿐이랍니다.
함께한 시간들, 함께한 록키....
그리움과 소중함으로 남습니다.
깊은물에게도 잘 전하겠습니다.  -[1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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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87
  이름: 최현장 (saem_mul@yahoo.co.kr) ( 남 )
  2007/10/5(금) 11:47 (MSIE6.0,WindowsNT5.1,SV1) 61.254.159.87 1280x1024
 
원주입니다.

오목사님, 최현장입니다.
늘 소식을 받으면서도 산다는 이유로 마음 한 번 전하지 못했네요.
늦었지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글은 통해, 사진을 통해 들려 주는 그 곳 이야기가 새롭고 따스해서
잘 자리 잡았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메일은 어두운 소식이네요. 사모님이 아프시다구요.
늘 밝고 순수하고 열심이셨는데 안타깝습니다.
몇 년전 겨울, 이 곳 원주에 오셔서도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잘 치료하시고 힘을 얻기 바랍니다.
글에서처럼, 반갑진 않은 손님이지만 잘 맞이하고 잘 떠나 보내시길...
오히려 두 분 사랑이 더해지고, 삶에 더 깊은 깨달음의 기회가 되시길...

/원주 최목사


99.237.140.109 깊은산: 고맙습니다.
변변히 소식도 드리지 못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나 연락을
드리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이런 시간이 있어서 형님 글도 만나네요.^^*
사모님, 아이들 다 건강하신지, 교회는 어떠신지....
저희도 가끔씩 한겨울 원주로 찾아가 함께했던 시간을 그리움으
로 기억한답니다.
다음에 가면 또 그 스케이트장에서 컵라면 호호 불며 먹을 수 있
겠죠?
그리움입니다.ㅣ  -[1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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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86
  이름: 강현정 (jylf0404@hanmail.net) ( 여 )
  2007/9/28(금) 13:49 (MSIE6.0,WindowsNT5.1) 211.232.19.109 1024x768
 
참이슬이어요..^^*

            안녕하세요? 깊은산님 깊은물님~^^*
            홍광교회에서 성도로도 만나고 하비람에서 좋은 도반으로도 만났었던
            참이슬이어요.
            항상 들러서 깊은산님 글도 만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했는데..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메일을 받고 깜짝놀라서.. 이렇게 인사드리네요..
            깊은 물님이 백혈병이시라구요..
            메일을 읽는내내 눈물이 울컥 울컥 올라왔어요.
            얼마나 놀라셨을까..
            얼마나 아프셨을까..
            깊은물님, 깊은 산님, 그리고 한결이..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가실 기회인가봐요.
            백혈병을 만나는 이 기간이  아름다운 시기가 되어지길 기도할께요.            
           사랑하는 기운 담아 보내드려요..
            그리고 이곳한국에서도 물님을 위해 정성을 다해 기도할께요~^^*
           
             물님곁에는 듬직한 산님과 한결이가 있어 그래도 마음이 놓이네요.
             
             깊은 산님과 한결이도 건강에 더욱 신경쓰시구요.
             공동체가 더욱 강건하게 서가길 또한 기도할께요~
             깊은 산님, 물님, 한결이.. 모두 화이팅~!


99.246.1.99 깊은산: 그래요.
새롭게 은혜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참이슬님의 기도대로 아름다운 시가 되도록, 사랑 안에 서 가는 시간
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10/0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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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85
  이름: 밤무지개 (loveeve@yahoo.com) ( 남 )
  2007/9/24(월) 10:14 (MSIE7.0,WindowsNT5.1,.NETCLR1.1.4322) 65.209.120.239 1280x800
 
뉴저지에서

지숙이 누나 치료가 잘 되기를 간절히 빌고, 두 분 모두 더욱 힘내시길 빕니다.


99.246.1.99 깊은산: 잠시 방문이지만 찾아와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네.
깊은물도 입원하기 전에 잘 놀았다고 매일 말해.
모두들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주니 그대로 될거야.
고맙다.  -[09/28-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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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84
  이름: 봄햇살 (yeun821@nate.com) ( 여 )
  2007/9/3(월) 02:53 (MSIE6.0,WindowsNT5.1,SV1) 210.126.15.227 1152x864
 
고맙습니다..깨어났어요^^

깊은산님, 깊은물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보내주시는 예가편지들은 매주 넘 반갑게 받아보고 있어요^^
너무 보고싶고 다시 만나고 싶은 예가식구들~~~
저를 떠나보내며 펑펑 우시던 곁닿음님과 따듯하게 안아주던 예가식구들 모두 너무 그
립네요.......
한국에 와서 깊은산님의 말씀대로 더 늦기전에 깨어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주 220기 깨어나기를 경험하고 돌아왔어요..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제가 제생각 안에서만 헤메고 있었다 생각하니 너무 웃음이 나서 참을수가 없네
요 ㅎㅎ
사실이 뭔지 생각이 뭔지도 모르고 ~~ 내안에 화를 담고 살고 있었네요..
항상 말씀해주시던 (구나.겠지.감사)의 뜻을 이제야 깨닫고 한동안 기가 막혀 아무것
도 할수가 없었어요
처음 이틀은 뒤에서 구경꾼으로 보냈더랫어요.. 두려움 그리고 자존심이 나를 자꾸 뒷
걸음치게 하더군요.. 그럴수록 더 자신이 없어지고 정말 도망가고 싶더라구요..
한참을 생각하니 달라지려고 온건데 그렇게 있으니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깨
닫고 저도 뛰어들었어요 ㅋㅋ
나중에는 희미하게 알게되었네요.. 그동안 제가 간절히 변화를 바라면서도 행동하지
않고 있었다는것을요~~~~움직이니까 자연스럽게 힘이 생기다니 너무 신비였어요

오늘 모든 일정이 끝나고 우리 기수 임원을 뽑을때 저 용감하게 손들었어요^^
다음 기수를 위해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싶어 경축담당이 되었답니다.
대가없이 베풀수 있는 기회를 잡은거지요 ^^ 너무 기쁩니다.

깊은산님 깊은물님~~ 사랑합니다!! 제 삶속에 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저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후원자에요.
너무 멀리 있어 제 마음이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매주 일요일마다 너무 그립습니
다. 모든 예가식구들과 곁닿음님,잎새님,지혜님,뿌리님,냇버들님,허브님,내맘이야님,
그냥님,백두산님,그리고 저랑 영어친구 해줬던 새희도 너무 보고 싶은 얼굴들이에요.

언젠간 다시 만나겠죠?? 그런날이 언제 오려나??
그때까지 아!숨채이요.. 배운거 다 써먹습니다.ㅋㅋ
소중한 하루하루 행복에너지 만땅!! 웃음에너지 만땅!!


99.246.1.99 깊은산: 그렇게 멋진 봄햇살이 되셨네요.
알음다운 모습입니다.
더 없이 행복하시길...
그리고 벅차시길....
사람과 분위기를 바꾸실 힘이 있는 봄햇살님이 많이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   -[09/0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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